--------------------------------------------------------------------------------------------------------------------------------------------------------------------
특히 애플의 폐쇄적 생태계가 AI폰 구현에 ‘독’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개방형 안드로이드 OS인 갤럭시S24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AI 기능을 탑재하며 진화를
거듭 중이지만 애플은 운영체제인 iOS가 자체 AI 생태계 구축이 필요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온디바이스 AI폰처럼 기능을 구현하는데 1~2년의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
: 애플이 폐쇄적이고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해 온 것이
주력 제품인 휴대폰의 경쟁에서 애플도 경재사인 구글이나 삼성도 아닌 타사에서 나온 AI 혁신에 의해
치명타를 맞게 되었고,
앞으로 AI폰이 삼성의 완성 제품와 구글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AI 회사들 간의 연합에 의해
애플은 계속 기술적으로 뒤쳐질 가능성이 있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구글 외에도 MS나 chatGPT 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애플이 chatGPT 사나 MS와의 협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애플은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지도 모릅니다.
그 동안 애플이 글로벌 IT 업체들과 달리 지나치게 독자 노선, 폐쇄적 행보를 보인 것이
AI라는 새로운 기술 혁신 앞에서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앞날이 불투명합니다.
애플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심지어 미국 정부에 의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고전이 예상되고요.
물론 MS가 애플과의 협력 문제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른 애플의 운명은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애플의 운명은 MS 사가 쥐고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chatGPT를 좌우하는 것은 MS 쪽이고
그렇다면 MS는 애플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저 회사(애플)는 우리 회사(MS)에 도움이 된 적이 없었지... 뭐 이런 것인가요?
MS와 애플의 관계가 궁금해지네요.
애플이 지금 AI 쪽으로 협력이 잘 안 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3D VR 같은 해괴망측한 판매 전략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이고요.
대세가 AI 인데 황당한 전략을 취하는 애플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OpenAI, MS나 구글과 AI협력이 앞으로도 잘 안 되고,
AI 쪽에서 계속 기술이 뒤쳐지고 하면 애플의 앞날은 매우 어두울 수 있습니다.
...... [2024-02-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IT조선
‘폴더블·AI폰’ 선점한 삼성…애플 반격은 ‘웨어러블’
이광영 기자 님의 스토리 •
3시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이어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신규 모바일 시장을 개척 중이다. 애플보다 앞서 관련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제품 출하량이 아이폰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진다.
반면 애플은 서두르지 않는다. 폴더블폰과 AI폰 모두 출시 시점이 불명확하다. 그동안 구축해온 독자 생태계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폐쇄적 생태계의 불안 요소라는 지적도 있다. 애플은 아이폰 이후 9년 만의 신제품으로 웨어러블 기기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꺼내들며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Fullscreen button
1월 29일 인도 구루가온의 갤러리아 마켓에 위치한 '삼성스토어'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하는 모습 / 삼성전자
1월 29일 인도 구루가온의 갤러리아 마켓에 위치한 '삼성스토어'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하는 모습 / 삼성전자
© 제공: IT조선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Z폴드’를 시작으로 5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5와 Z플립5까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3년 폴더블폰 판매량은 1600만대쯤으로 2020년 대비 471% 늘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몇년 후에는 폴더블폰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기점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점유율을 애플로부터 뺏어오겠다는 목표를 드러낸다.
삼성전자는 1월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해 갤럭시 AI가 ‘모바일 AI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AI폰 선점 전략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플 전문 분석가 대만의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삼성은 갤럭시 S24 시리즈가 AI 기능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보이면서 올해 출하량을 5~10% 늘렸다”며 “반면 애플은 올해 상반기 아이폰15의 출하량 전망치를 10~15% 줄인 2억대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Fullscreen button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 애플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 애플
© 제공: IT조선
특히 애플의 폐쇄적 생태계가 AI폰 구현에 ‘독’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개방형 안드로이드 OS인 갤럭시S24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AI 기능을 탑재하며 진화를 거듭 중이지만 애플은 운영체제인 iOS가 자체 AI 생태계 구축이 필요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온디바이스 AI폰처럼 기능을 구현하는데 1~2년의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폰이 점유율 확대 경쟁력으로 작용해 올해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이 아이폰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은 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예상밖 흥행을 거두자 판매 증대를 위한 출시국 확대 절차에 돌입했다. 비전 프로는 지난해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첫 공개된 후 8개월 만인 2월 2일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1월 19일 사전판매 결과 출시가격이 3499달러(465만원)로 고가임에도 20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 프로에 적용된 MR는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친 증강현실(AR)을 확장한 개념이다. 실제 환경에서 가상 정보를 융합해 진화한 가상세계를 구현한다. 시각뿐 아니라 청각 등 오감을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AR과 차이가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ABC와 인터뷰에서 "비전 프로는 최초의 공간 컴퓨터이며, 사람들은 이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것”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페이스타임(전화)을 연결하고, 외과 의사들은 훈련할 것이다. 사용 사례는 컴퓨터와 같고 이미 100만개가 넘는 앱이 있다”고 소개했다.
애플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기기 인증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도 이르면 4월 중 비전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미국에 이어 연내 비전 프로를 출시할 국가로 영국와 캐나다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프랑스, 독일, 호주, 중국, 홍콩, 일본과 한국 등에 순차 출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