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서양은 러시아의 침략과 팽창을 문제삼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나토의 팽창과 군사적 도발 또한
러시아와 전혀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약속을 파기하고 러시아 주변으로 군사적 팽창을 먼저 시작한 쪽은
나토이고, 나토의 군사적 팽창이 우선 문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서양은 자신들의 주장만을 옳다고 우길 것이 아니고,
자신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볼 줄 알아야 합니다.
서양은 자신은 되돌아볼 줄 모르는 듯 합니다.
러시아의 팽창과 침략 운운하면서
러시아 주변에 미사일 기지로 도배하고
나토가 약속을 파기하면서까지
러시아 쪽으로 팽창한 것에 대해 해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은 영원한 선이고,
다른 국가나 인종은 악이라는
구태한 내러티브가 가능한 것도
이제 역사적으로 끝을 향해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과 제국주의 운운하려면
나토의 러시아 쪽 팽창과 군사적 포위는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습니까.
비서구권에서 보면 사실
러시아보다 나토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 [2024-02-1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