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터커 칼슨, 두바이에서 열강! ...[2024-02-13]

by viemysogno posted Feb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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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칼슨, 두바이에서 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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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3.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동안 인터뷰를 마친 터커 칼슨은 두바이에서 열린 World Government Summit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TV 진행자 에마드 엘딘 아디브와의 한 시간 동안의 인터뷰에서 칼슨은 푸틴 대통령 인터뷰와 관련된 얘기들을 전했습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의 정식인터뷰를 마친뒤 오프더 레코드로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칼슨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종식과 세계의 새로운 세력 균형에 관해 서방과 협상할 의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교가 타협의 기술이며 단극시대의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칼슨은 푸틴 대통령이 갈등의 종식을 원하지만 그 갈등이 길어질수록 그의 입장은 더욱 강경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틴 인터뷰에서 밝혀진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러시아가 나토가입을 요청한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 때 참모진 핑게를 대며 나토 가입을 거절한 것은 결국 러시아를 서유럽에서 몰아내는게 나토의 목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칼슨은 말했습니다. 

 

칼슨은 또 서방정치인들의 문제는 달성하기가 불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관리들이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에 반환해야 한다고 떠드는 것을 들었다면서 이는 핵전쟁이 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로 미친 생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미성숙하거나 자기분야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또는 뭐가 가능한 것인지 현실감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칼슨은 자기나이가 54세로 훌륭하고 아름다웠던 미국 도시에서 성장했지만 지금 미국에는 그런 도시가 더 이상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가 미국 도시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아름다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지저분하고 위험해 뉴욕 지하철도 탈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푸틴 대통령에게 왜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하지 않았느냐는 물음 대해서는 러시아 지도자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관심이 있었을 뿐 자신을 토론에 지나치게 개입시키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싫어하는 지도자를 인터뷰하는 대부분의 기자들은 자기 얘기가 불필요하게 많으며 처자식의 평판에만 관심이 있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커 칼슨은 힐러리 클린턴이 쓸모있는 바보라고 비난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서는 농담으로 웃어넘겼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린아이 같아 그녀의 말은 들을 가치도 없다면서 리비아는 어떻게 됐냐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터커 칼슨은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모두에서 휴전을 옹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가가 "도덕적 권위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오로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전쟁을 지원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엄청난 힘을 갖고 그 힘 자체를 위해 전쟁을 선동하는 국가는 도덕적 권위가 없는 리더십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칼슨은 현재 미국 정치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면서 바이든이 무능하고 그러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자유가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칼슨은 바이든이 역사와 국제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미국의 정책 당국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영토야심을 가진 것으로 잘못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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