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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원희룡·안철수·이수정 등 25인 단수추천 의결
안소현 기자
입력: 2024-02-15 10:30
최영희, 현역의원 중 첫 컷오프
[속보] 국민의힘, 원희룡·안철수·이수정 등 25인 단수추천 의결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5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25인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공관위 회의에서 결정된 단수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경기 14인(김현준 전 국세청장, 방 전 장관, 이 교수,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 윤용근 국민의힘 정책위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안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 최돈익 전 국민의힘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 임재훈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전동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최기식 전 국민의힘 의왕시과천시 당협위원장,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인천 5인(배준영 의원, 심재돈 전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윤상현 의원, 정승연 전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원 전 장관)·전북 6인(양정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 회장, 정운천 의원, 김민서 전 익산시의회 시의원, 문용희 전 전주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최용운 전 인천펜싱협회 부회장, 강병무 전 남원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이 단수 후보가 됐다.
정 위원장은 "어제 면접이 진행된 지역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총 25인의 후보자를 단수추천 의결했다"면서 "청년 영입인재로 오인되고 있는 공천 신청자 1인을 공천 원천 배제 부적격 의결했다"고 전했다. 부적격 의결자에 대해서는 구체적 실명을 거론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최영희 의원은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