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경제 수장들이 잘하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정부에서 돈을 엄청나게 쓰고
막대한 자금을 풀어 유동성이 높은데,
이런 거대 자금들을 비교적 증시 내에 잘 묶어두고 있고,
증시가 유동성 과잉 문제에서 어떤 흡수와 저장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인플레이션 문제에도 대응하고
또 경제가 마치 활황인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계 경제 악화 상황에서 전세계 자금들이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미국 경제 지표가 좋아 보이게 하고 있고,
다른 투자처도 없는 상황에서
미국 내 과잉 자금들을 증시로 유도해서
상황을 나름 어느 정도까지는 통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외 전략이을 정말 말도 안 되게 구태하고 무리하게 펼쳤고
전쟁과 군사력을 매우 위험하게 남발하고 있지만,
그러한 최악의 국제 상황에서도
미국이 경제적으로 겉보기에서라도 어느 정도 되는 것은
미국 경제 수장들의 나름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이들 경제 수장들의 노련함이 없었더라면
바이든 정부는 벌써 완전한 몰락으로 향했을 것인데,
그래도 대외 정책에서 완전한 실패와는 달리
금융 정책 쪽으로는 나름 수완을 발휘해서 그나마 지금 백악관이
썩고 간당간당한 동아줄을 붙잡고 생명줄을 연장하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상황들이 얽힌 미국 경제 상황에서
유동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면
백악관은 벌써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뭐 미국으로 자금이 흐르는 것은
무슨 미국 법안이나 정책이 좋아서가 아니라
미 증시와 달러 파워에 기인하는 것이고,
중국 부동산과 대중국 규제로 다른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IRA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한 효과인지는 의심이 가는 것도 있고요.
...... [2024-02-1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