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극소액으로 살짝 시늉만 하는 것이긴 합니다.
역시 미국 정부는 이번 일을 제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나 봅니다.
제대로 대대적으로 이런 일을 실행한다면 미국에 치명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미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고요.
미국 정부 무서워서 누가 앞으로 미국에 투자하고
미국에서 사업을 하겠습니까?
미국 정부와 미국 경제가 분리되어 있다는 메세지를 전세계에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 경제의 영향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국 달러의 영향력이 축소됩니다.
미국의 역사적 노선과 배치되는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파워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고
미국의 번영이 어디에서 왔는지 바이든 정부는 잘 파악하고 절대 선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을 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만약 이런 일이 제대로 실행되면 미국은 그냥 지역 강국에 불과하게 될 것입니다.
...... [2024-02-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미, 러 압류 50만불 우크라 송금…"정의 위한 점진적 조치"
김문성 기자 님의 스토리 •
8시간
법무부, 대러제재 관련 몰수자금 재건에 보태
재건비용 10년간 649조원…G7·EU, 러 동결자산 활용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이 압류한 러시아 자금 50만달러(약 6억7천만원)를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미국 정치매체 더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 돈을 관련 절차상 에스토니아를 거쳐 우크라이나에 송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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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 아파트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 아파트
© 제공: 연합뉴스
이 자금은 핵무기를 비롯해 각종 무기 제조에 쓰일 수 있는 고정밀 미국산 기계를 러시아에 공급하려는 불법 조달 네트워크를 와해시키면서 몰수한 것이다.
자금 이전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원조 법안의 처리가 미 의회에서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뤄진다.
리사 모나코 미국 법무부 차관은 "정의구현과 재건을 향한 점진적 조치"라며 "러시아의 계속되는 잔혹성과 맞서 싸우는 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의미를 설명했다.
러시아 제재 관련 미 법무부 태스크포스가 몰수한 러시아 자산 중 우크라이나 이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자금은 향후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관련, 현재 배전 및 전기 시스템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근 유엔과 우크라이나 정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추정한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은 향후 10년간 4천860억 달러(약 649조원)에 이른다.
이는 전쟁이 발발한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생한 피해를 토대로 추산한 것으로, 향후 전쟁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처럼 막대한 재건 비용의 조달을 놓고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은 2천500억달러(약 334조원)에 이르는 러시아 중앙은행 동결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동결 자산을 담보물 삼아 채권을 판매하는 방안 등이 협의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미국의 경우 미 금융기관 등에 동결된 러시아 정부 자산을 몰수해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