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NEWSIS

"일 잘한다" 여론 한동훈 50% 상회…이재명은 30%대(종합)

 

 

김지은 님의 스토리 •

13시간

 

 

Fullscreen button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로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2.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로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2.29. suncho21@newsis.com

© 뉴시스

 

 

양당 지도부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압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잇따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한 위원장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고 있는 편)는 46%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는 편', '매우 잘못하고 있다' 등 부정 평가도 46%였다.

 

반면 이 대표는 긍정 평가가 39%에 그쳤다. 부정 평가가 56%로 절반을 넘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수도권 지역 전체의 국민의힘 지지율(37%)보다 높았다. 이에 비해 이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수도권 민주당 지지율(43%)을 밑돌았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91%가 긍정 평가하는 등 지지세가 압도적이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76%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했다. 이 대표는 지역구(계양을)가 있는 인천에서도 전체 유권자의 부정평가가 5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이날 오전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한 위원장에 대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53%는 '잘한다', 40.7%는 '잘못한다'로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반면 이 대표에 대해선 '잘한다'가 38.0%, '잘못한다'가 56.6%로 부정적인 답변이 과반이었다.

 

지도부 평가가 정당 지지도에도 반영됐다.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44.3%, 민주당은 37.2%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1%포인트(p)로 오차범위(6.2%p)를 넘어섰다.

 

지역구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44.3%, 민주당 35.9%, 개혁신당 7.5%, 녹색정의당 2.1%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선 국민의힘 43.0%, 민주당 30.3%, 개혁신당 9.9%, 녹색정의당 3.6% 등이 차지했다.

 

KSOI 측은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국민의힘 상승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천 과정에서 비교적 잡음이 적은 국민의힘과 친문, 친명 간 갈등이 노출된 민주당이 대비가 되는 모습으로 비친다"고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Hit)(Hot)= (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윤-리 총리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 재개"(종합) ...[2024-05-26] viemysogno 2024.05.26
4557 (NEWSIS 김지은) 윤영찬, 하위 10% 통보에 "이재명 사당화 완성이냐"…탈당 안해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556 (세계일보 이동준) 환경부, 중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철퇴…보조금 대폭 삭감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555 (중앙일보 신진호) 박범계 지역구에 김소연 도전장...대전 '정치 1번지'에 관심 집중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54 (연합뉴스 김희선) "부동산 PF 규모 202조원…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두배"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53 (이투데이 전보규) 이자 감당 힘들고 폐업 폭증…건설업 '4월 위기설' 다시 고조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52 (뉴스1 강태우) "느긋하게 짓는다"…삼성·SK 반도체 공장 '속도조절' 의미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51 (YTN 이세연) 복지부 “전공의 이탈, 세브란스·성모병원 상대적으로 많아”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50 (조선비즈 전병수) [르포] 삼성전자가 430억 투자한 반도체 장비사 ‘에프에스티’… EUV 생태계서 장비·부품 국산화 박차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49 (중앙일보 정혜정) 尹 "국민 생명 볼모 안돼…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확충 규모"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48 (MBC충북NEWS 유튜브) 다시 뜨는 수안보..체류형 온천으로 전환ㅣMBC충북NEWS ...[2024-02-20] viemysogno 2024.02.20
4547 (MBCNEWS 유튜브) [뉴스 '꾹'] 경찰 "수사 검토" 위기의 정몽규..클린스만 '비화 공개'에 발목? (2024.02.19/MBC뉴스) viemysogno 2024.02.19
4546 (MBC 지윤수) '세브란스 전공의 98% 이탈' 집단사직 전국 확산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45 (유튜브 미국 인사이드) 미국과 유럽의 긍정적인 변화의 물결 / 디즈니+, 새 엑스맨 시리즈 논란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44 (유튜브 강호의발바닥TV) 한해 200만명이 찾았지만 바가지 상혼에 모두가 등을 돌린 현실을 보세요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43 (디지털타임스 박양수) "국민, 군림하려는 의사들에 분노…`담합`으로 공정위 고발" 경실련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 (NEWSIS 김지은) "일 잘한다" 여론 한동훈 50% 상회…이재명은 30%대(종합)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41 (중앙일보 현일훈) 대통령실, 의사 반발에 “국민만 보고 가겠다”…지지율 상승에 ‘원칙론’ 힘싣기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40 (에너지경제 여헌우) 韓 기업 ‘中 습격’에 벌벌···시장 판도 바뀐다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39 (중앙일보 정진호) 부영이 쏘아올린 기업 출산장려금…근로소득으로 간주, 분할과세 추진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4538 (연합뉴스 고상민) 개혁신당 내홍격화…"선거운동 전권 이낙연에","법적대표는 이준석"(종합) ...[2024-02-19] viemysogno 2024.02.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269 Next
/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