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이든 정부와 미 민주당, 그리고 유럽 정치권이
국제사회에서 서양의 힘의 쇠락을 보여준다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관점이고,
여기에 또 추가적으로 유의해야 할 점은
이들이 전세계 진보 정치의 근간을 무너트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 미국과 유럽 대부분의 진보 정치권이 보여준 끔찍한 여러 전쟁 선동과 가짜뉴스 유포,
그리고 진보 가치(성, 차별, 환경, 기업가치)에 대한 폭력적이고도 획일적 강요 정책은
그야말로 전세계를 경악에 빠트렸고,
진보 정치권이 그간 선전해 온 것들이 완전한 가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습니다.
정말 몇 십년간 전세계인들을 제대로 속여왔고,
요즘 젊은 층은 대부분 거의 진보쪽 성향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지만,
역시 진보 진영이 기득권화 되자 진보 진영에 의한 부패와 폭정이
세계적으로 만연하게 된 것이고, 진보 정치계의 이중 잣대와 모순은
이제 다시 세계 정치권의 개혁 과제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자 지구에서는 끔찍한 민간인 학살이 계속 되고 있는데,
유럽 진보 정치세력은 참 엉뚱하고 한가한 소리나 하면서
자국의 민생 문제에는 아예 눈과 귀를 닫은 채로,
우크라이나전의 대러시아 흑색 선전전에만 골몰하고 있는 모습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비현실적이고 편향적인 친환경 운동 캠페인으로
자국 농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모습도 유럽 자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고요.
게다가 코로나에서 과도한 방역으로
미 공화당의 보수 가치, 즉 정부의 거대한 권력을 견제하자는 전통적 가치는
21세기에 새롭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기준으로는 지금의 30대, 40대, 50대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진보 정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토대까지 흔들리는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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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고강도 통제 방역과 강제적 백신 접종 사태로
이제 전세계인들은 그간 꾸준히 미국에서 있었던 백신 반대론자들의 활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대 정부의 위험성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도 아주 빠르게 습득하면서 알게 되었고요.
오랜 시간동안 형성된 미국 문화나 가치관들을 일부 한국 사람들도
짧은 시간 동안 단숨에 익히는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 [2024-02-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