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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황 관련)

가짜뉴스에 2년동안이나 환호했습니다. 거의 제2의 광우병소동이나 다름 없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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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분쟁은 거짓말, 기만의 전쟁"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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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0.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는 우크라이나 분쟁이 거짓말 전쟁이라는 견해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분쟁에서 키예프가 지고 있는데도 거꾸로 이기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미국 기업가 데이빗 삭스의 말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빗 삭스는 소셜미디어 X에 거짓말의 전쟁이라는 포스팅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시작, 진행, 그리고 어떻게 끝날지를 설명하면서 키예프의 내러티브는 거짓과 기만에 근거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빗 삭스는 서방국가 시민들이 우크라이나가 실제로는 지고 있는데도 이기고 있다는 말을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키예프의 주요문제는 미국자금 부족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문제의 본질은 서방이 충분한 탄약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삭스는 지적했습니다. 

 

첨언하자면 젤렌스키를 영웅으로 떠받들었던 한국에서도 우크라이나 가짜 전황은 휘황찬란했습니다. 서방 주류매체의 가짜뉴스에다 온갖 양념을 버무려 확대 재생산 하는이들이 많았습니다. 러시아는 언제까지 분쟁을 끝낸다고 한적이 없는데 사흘만에 키예프를 함락시키지 못했다면서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총이 없어 삽을 들고 싸운다느니 하는 가짜뉴스에 2년동안이나 환호했습니다. 거의 제2의 광우병소동이나 다름 없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삭스에 따르면 속임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러시아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거부했다고 서방 시민들은 들어왔는데 진실은 그 반대였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또 서방은 키예프의 전투가 길어질수록 더 나은 조건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역시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빗 삭스는 이런 왜곡으로 인해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사람들을 고기분쇄기에 갈아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대중의 분노가 폭발해 우크라이나 정권이 붕괴될 것이라고 데이빗 삭스는 예측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전쟁에서 패해 우크라이나 전체가 스스로 만든 화장용 장작더리 위의 그을린 폐허속에 깔려 있을 때 거짓말쟁이 들은 그래 우리가 할 만큼 했어라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거짓말쟁이들은 자신들의 불행을 우크라이나의 등을 찌른 친러시아 제5열의 탓으로 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빗 삭스의 이같은 포스팅에 일론 머스크는 정확한 견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그러면서 장기간의 분쟁이 우크라이나에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반복해 말했습니다. 그는 분쟁이 길어질수록 러시아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키예프가 추가 재앙을 피하기 위해 영토 상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2022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을 주장해 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토요일 러시아군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돈바스 아브데예프카로 진군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이런 일이 오래 지속될수록 러시아는 더 나은 성과를 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단 24시간 만에 약 1,5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패닉에 빠져 퇴각한 뒤 아브데예프카를 해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도네츠크를 더 해방시키기 위해 계속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관리들은 아브데예프카의 함락을 서방지원의 고갈 탓으로 돌렸습니다. 미 국방부는 의회가 키예프 지원 승인을 미룰 경우 전장 접촉선에서 우크리이나군의 궤멸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그리고 키예프에 대한 600억 달러규모의 원조승인을 재촉했습니다. 지원 패키지는 일단 상원은 통과했지만 공화당 우세의 하원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미 의회는 오는 28일까지 휴가입니다. 그러나 지원패키지가 통과돼도 우크라이나는 더 이상 러시아군에 맞설 병력이 사실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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