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유튜브)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 KBS 2024.02.21.

by viemysogno posted Feb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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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 KBS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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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1. 

 

#구호품 #안보리 #휴전

 

유엔이  가자 북부에서 구호품 전달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격과 약탈로  안전한 배송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인데요.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가자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미국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며 또 부결됐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가자 북부 중심도시 가자 시티에 구호품 트럭이 들어서자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갑니다.

 

 한정된 수량에 대부분은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모하메드 아부까스/가자 피란민 : "전쟁 초기에 돈이 있던 사람들도 이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먹고 마실 수가 있겠습니까? 이건 굶주림의 전쟁입니다."]

 

 3주 만에 이뤄졌던 구호품 공급이었지만 바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구호품 차량이 총격을 받거나 약탈을 당하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전쟁 초기부터  이스라엘의 공습이 집중된 이 지역은  특히 구호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가자 북부 주민 식량 사정이  최고 위험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매튜 홀링워스/WFP 팔레스타인 총괄 : "가자 전역의 굶주림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두에게 구호품을 전해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북쪽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구호품 트럭 진입로인  가자 남부 라파 국경에서도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자 지구의 인도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또 부결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진행중인 휴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쨉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주유엔 미국대사 : "여러 당사국이 민감한 협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결의안이 나올 때가 아니라는 미국의 믿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은  아덴만에서  이스라엘 선박과 미국 군함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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