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아시안컵에 임하는 선수들간의 입장이 큰 차이가 있었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강인이나 정우영 등 젊은 해외파 선수들은 아시안컵 활약보다는 자기 프로 팀에서
활약으로 이름값을 더 높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반면,
손흥민 선수나 김민재 선수 같은 경우
월클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기 때문에
아시안컵에서의 트로피가 중요한 상황인 것입니다.
어린 해외파 선수들의 경우 해외 팀에서 더 보여줘야 하고
더 인정받으면서 월클로 나가야 하는데,
손흥민 선수는 이미 확실하 월드 클래스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고,
대표팀에서 마지막 단추를 채우는 것이 간절할 수 있고요.
젊은 해외파 선수들이 탁구치면서
경기 전날 체력을 낭비한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본인이 소속한 해외 팀에서 경기를 못 뛰는 것도 답답했을 것인데,
아직 이번 아시안컵 대회가 대회 네임 밸류도 그렇고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는 것인지
다른 선배 선수들이나 손흥민 선수 같은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어떻든 선수들간 다시 화합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서로 존중하고 끈끈한 사이가 되도록 축구계에서 분위기를 조성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2024-02-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손흥민 "똑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저는"…직접 사과하러 온 이강인 품으며 한 말 (현장영상)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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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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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몸싸움을 벌인 이강인 선수가 손 선수와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물리적으로 충돌한 이후 2주,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사과입니다. 영국 런던으로 직접 찾아온 이강인 선수를 만난 손흥민 선수도, 국민들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손흥민은 "대표팀 내 편 가르기는 사실 무근"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또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강인을 품은 손흥민의 '소신 발언'을 전해드립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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