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서양에서 돈을 지원받아 온 것이 나발니와 주변 인사들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나발니 문제를 살펴보면, 결국 그간 나발니와 그의 활동을 이용해서 나발니를 팔아먹은 것이

서양의 지원을 계속 받아야 하는 나발니의 주변인들인 것은 자명합니다.

 

시베리아 감옥 갇혀 있는 나발니를 지금 시점에서 푸틴이 살해 명령을 내래서

문제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도 푸틴의 이해관계와는 맞지 않는 것이고요.

 

시베리아에 갇혀 아무 것도 못하는 나발니를 푸틴이 살해 명령을 내렸다면,

푸틴은 바보라는 이야기인데, 이런 푸틴 살해설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나발니를 팔아서 돈을 번 이들 측근들이 뭔가 이상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발니의 러싣아 내 인기는 거의 미미한 수준이었다는 

점을 본다면 나발니 사망은 푸틴에게 해가 되는 사건이지 푸틴이 계획했다고 보는 것은 전혀 앞뒤 맞지 않습니다.

 

푸틴은 악당이고 노련한 정치인이지 바보가 아닙니다.... ㅎㅎ

 

 

 

 

 ......   [2024-02-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나발늬, 떠밀려 독박썼나!

 

 

박상후의 문명개화

구독자 21.7만명

 

 

 

 

 

 

 

2024. 2. 21.

 

나발늬의 묘한 죽음은 반러시아 정보전쟁의 또 다른 글로벌 라운드를 촉발시켰습니다. 아직 그의 사인이 발표되지도 않았지만 서방 정치인들은 일제히 푸틴이 그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그를 살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감옥에 멀쩡하게 있는 그를 굳이 제거해서 얻는 이익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요원으로 의심되는 나발늬가 이미 투옥돼 러시아 안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나발늬의 사망 타이밍은 러시아 국가 이익의 관점에서는 마이너스입니다. 러시아에서는 한달후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데 잡음을 일으킬 필요가 없습니다.일부 러시아 도시에서 나발늬를 추모하는 승인되지 않은 집회가 열려 마치 러시아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서방의 희망과는 달리 그런 것들은 심각한 불안을 초래하거나 정치과정을 방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나발늬가 숨진날 뮌헨 안보회의가 열리고 거기에 마치 준비라도 한 듯 나발늬의 미망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등장한 것도 이상합니다.남편이 비명에 떠났지만 율리야 나발나야는 검은 색 스카프도 하지 않았습니다. 쉬크한 정장차림에 헤어 스타일도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준비라도 된 듯 카말라 해리스 다음에 연단에 올라 연설도 했습니다. 역시 푸틴이 나발늬를 살해했다면서 자신도 계속 투쟁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서방세계도 나발늬를 영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발늬는 경력 초반에 극단적인 이슬람 혐오, 초민족주의, 외국인 혐오 스탠스를 가졌었습니다. 서구세계가 가지고 있는 PC주의에 따르면 나발늬는 불가촉천민이지만 이상하게도 그는 예외적으로 칭송됐습니다. 굉장한 아이러니입니다. 서구세계는 러시아와 정보전쟁을 벌이기 위해 그를 영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발늬는 2020년 러시아당국에 의해 독살당할뻔 했다고 주장한뒤 독일에 머물다 다시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나발늬가 왜 자신을 살해하려 시도했다고 한 러시아에 돌아갔는지도 상식적으로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그 목적은 분명합니다. 정치적 순교자가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변호사 비탈리 세루카노프는 그 이유를 아주 간단하게 추론했습니다. 

 

나발늬와 그의 동료들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보조금을 받아 호화생활을 누렸는데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나발늬를 러시아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외국에 도피한 상태에서 지내면 받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나발늬 혼자 독박을 쓰고 러시아내에서 투쟁을 하라고 몰아붙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36 나발늬 개인의 영웅주의가 아니라 나발늬 팀이 호화롭게 해외에서 먹고살기 위해 기획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나발늬의 동료들은 미국이나 유럽연합 내에서 올리가르히처럼 호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발늬의 동료 레오니드 볼코프는 룩셈부르크에 집이 있습니다. 나발늬 팀에 흘러 들어가는 돈줄이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팀은 강제로 나발늬를 러시아에 보낸 것입니다. 나발늬가 러시아로 가는동안 그의 팀원들은 정반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결국 문제는 돈입니다. 나발늬 한명의 희생으로 그의 팀원들은 그를 계속 팔아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48 (유튜브 SCOTT 인간과 자유) 상업용 부동산 부실보다 美·개도국 공적 부채가 더 심각/ BoJo, 터커 카슨에 백만불 요구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나발늬, 떠밀려 독박썼나! ...[2024-02-21] file viemysogno 2024.02.21
946 (트위터 Simon Ateba) 트럼프에 대한 법정 소송은 유권자들을 단념시키지 못하고 있다.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945 (뉴스1 조소영) 트럼프 열광적 지지 예년만 못하네…2019년보다 기부자 20만 줄어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44 (머니투데이 박광범) 디플레 우려에 中 금리인하…4년 글로벌 금리동행 막 내린다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43 (NEWSIS 박준호) 일본 시가총액 세계 4위, 인도는 6위·…"중국서 자금 이동"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42 (한겨레 최현준) ‘1800만원↓’ 중국 전기차 속속...가솔린차와 가격 경쟁 막 오르나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41 (NEWSIS 이윤희) 美FOMC "너무 빠른 금리인하 위험"…신중론 재확인(종합)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40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대러 제재,하거나말거나!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9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터커 칼슨의 충격적폭로!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8 [편집] - (티타임즈TV) 베일에 싸인 애플의 AI 전략 분석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7 [Comment] - (연합뉴스 이도연) 아우디이우카 퇴각, 우크라군에 큰 타격…"1천명 실종" 주장도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6 [Comment] - (스포츠조선 김태종) 美 인텔 "1.8나노 공정 연말 양산 시작…MS 개발 칩 생산"(종합)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5 =추천= (유튜브 SCOTT 인간과 자유) 美, 핵으로 대만 파괴 노린다?: Atlantic Council/ 또 핵 미사일 사고친 영국 ...[2024-02-22] file viemysogno 2024.02.22
934 (NEWSIS 이명동) 유럽외교협 "유럽인 10명 중 1명만 우크라이나 승리 전망"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3 =Hot= (유튜브 강미은TV) 다 터져나온다! 5천억원 벌금에 분노한 미국인들, 일어섰다 [강미은TV 방구석외신]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2 (트위터 The Trump Train)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는 대중에게 진실을 전한 것에 대해 완전히 무죄가 되어야 하는가?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1 (트위터 Globe Eye News) 푸틴 러시아 대통령: LGBT 동성애자들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 아이들을 만지지 마라.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30 (트위터 Simon Ateba) 런던 속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대법원 앞에 수많은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929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미국은 운명적인 2024 대선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 ...[2024-02-23] viemysogno 2024.02.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