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미국은 운명적인 2024 대선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 ...[2024-02-23]

by viemysogno posted Feb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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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운명적인 2024 대선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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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3.

 

이번 방송에서는 러시아 정치학자 블라지미르 마제고프가 미국정치상황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사람은 미국인보다 더 미국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미 대선판은 생각만큼 간단치 않습니다. 트럼프가 인기가 높으니 대통령이 되겠지가 아닙니다. 

 

마제고프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미국은 운명적인 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선 지금 미국이 바이든을 묻어버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나마 제발로 걸어다니는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유지시킨 것은 주류언론 덕분이었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안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85%는 그가 미래의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여깁니다. 2월 8일 로버트 허 특검보고서는 바이든을 기억력이 나쁜 노인이라 기소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바이든이 어느 정도 아웃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 배경속에서 이번 미 대선은 신비롭고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러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비벡 라마스와미는 미셸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또 공화당의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법무장관은 바이든이 인지능력저하로 공무를 수행할 수 없으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대통령을 해임할 것을 카말라 해리스에게 촉구했습니다. 바이든이 아웃될 경우 그럼 도대체 대안이 누구냐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 일리노이의 JB 프리츠커, 미시건의 그레첸 휘트머, 켄터키의 앤디 베셔등 리버럴 주지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미셸 오바마와 카말라 해리스도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성은 민주당의 자리가 사실상 비어있음을 의미합니다. 피부색과 배경이 적절한 카말라 해리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주지사인 개빈 뉴섬은 해리스와 출신이 같습니다. 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를 노숙자와 거리의 불법이 가득한 쓰레기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도망치고 있습니다. 미셸 오바마도 거물처럼 보이지만 아직은 진지한 선택지는 아닙니다. 스스로도 정치참여를 좀 꺼려하고 인기도 의심스럽습니다. 대체로 오바마 일족은 바이든팀을 지배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인사위기, 이념위기는 오바마의 통치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바이든을 오바마로 바꾼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또 내부 위기에 휩싸인 민주당 자체는 아니더라도, 배후의 거물들, 즉 거대국제금융자본도 주목할 만 합니다. 이들에 있어 리버럴 세력 장악에서 밀려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터커 칼슨이 모스크바에 간 것을 두고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비공식 외교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중동전쟁, 그리고 중국과의 대결을 군사적 대결이 아닌 무역대결 형식으로 전환시키려는 트럼프의 관점이나 시도를 반대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필사적으로 대선에서 트럼프를 탈락시키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를 법적으로 제거할 가능성도 완전히 닫히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트럼프가 자신에게 충성하는 가짜 유권자 목록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는 혐의로 기소된 조지아의 사례입니다. 

 

그들이 트럼프 제거에 성공한다면 이는 미국에 진정한 정치적 폭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인구 절반인 트럼프주의자는 그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과 금권세력이 타협점을 모색한다면 가장 좋은 대안이 니키 헤일리입니다. 그녀는 반트럼프주의 네오콘 세력의 대표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니키 헤일리는 미국 내전의 위협을 막는 소위 구국정부를 이끌 이상적 후보라는 것입니다. 그녀가 공화당내에서 여전히버티면서 포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헤일리는 그런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한달전 그녀는 미국이 첫 여성 대통령을 갖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공화당 본부에 있는 민주당 소속 네오콘입니.다. 헤일리의 수사는 실제로 외교정책에 있어 바이든의 수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러시아가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별 기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대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질까 의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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