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최근 필자의 글 주제에 대해
중요한 추가 사항이 있습니다.
물가 문제에서 중요한 것이,
특히 특정 개별 경제 주체의 전체 자산, 수입을 고려하고
여기서 생활비나 경제주체의 운영비를 빼는 문제,
그리고 전체 수입에서 운영비나 생활비를 빼고 남은 수입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경제 주체의 소비나 운영 자금, 원가 등의 관점에서,
물가가 올랐을 때
여유가 없는 시민층이나 작은 경제 주체들은 생활비나 운영비를 빼면 얼마 여유가 없을 것이고,
여기서 물가 상승분만큼 뺀 여유 자금만큼의 부의 증대는 작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유 자금이 많은 자산가나 큰 경제 주체들은 생활비가 운영비를 빼고도
더 많은 이익이 생겨나게 된다는 점입니다.
소비나 원가, 그리고 운영 차원에서
100억의 자산가와 1억의 자산가는
물가 상승기에 이러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격차가
소비나 원가, 운영 문제로 인해 더 많이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생산 주체 관점에서봐도
역시 자산이 큰 쪽이 물가 상승에서
더 격차를 벌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비교는
경제 주체들이 흑자 경영, 흑자 재정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합니다.
전체수익 - 비용 = 이윤
이런 측면에서 개별 경제 주체들은 흑자 경영을 하는 상황에서는
덩치가 큰 쪽이 훨씬 부의 편중의 이익을 더 많이 가져가게 됩니다.
아주 작은 영세 서민의 가계 내역을 들여다 보면 싶습니다.
물가 상승시기에 월급이나 이윤은 물가상승분만큼 오른다고 하더라도
생활비 상승을 빼면 남는 게 없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이윤 증가는 미미하지만,
여유 자산이 많고 수입도 많은 사람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출의 증가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고
따라서 지출을 제외하고도 남는 이윤이 많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물가 상승의 혜택은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 자산과 수입) - (소비) = (이윤)
이런 식을 생각하면 소비 부문에서 물가 상승을 반영했을 때
소득별로 이윤의 차이가 더 극대화 되는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필자의 의견을 가다듬을 필요는 있습니다.
표현이 조금 명확하지 못한 점은 아직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가상승은 부익부빈익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 [2024-02-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지난 필자의 글 원본)
특정 실물 요소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상승 요소가 아니라
통화 화폐량 만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견해,
공급망 불안이 인플레이션, 화폐 가치 하락을 일으킬 수 없다는 이선철 대표팀의 주장에 대해
특정 물가 상승은 경제 시스템을 돌고 돌아 모든 가격을 상승시키 때문에,
물가 대비 화폐 가치 하락을 이끌 수 없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화폐를 많이 보유한 경제 주체가 모두 생산자는 아니라는 반박의 여지가 있습니다.
회사의 임금 상승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차이가 나고,
물가 상승 시기에도 일정 금액의 화폐만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정부라는 대규모 자산 주체라든지,
수 많은 대규모 자산 세력들의 경우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물가 상승시기에 경제시스템 내에 불균형이 매우 극심해지고
이 과정에서 경제 주체별로, 산업 분야 별로, 자금 소유자별로 물가와 통화 보유자 사이에서
밸런스가 무너지는 부분을 타고 인플레이션의 여파가 파급될 수 있다고 반박할 수도 있겠습니다.
...... [2024-02-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역사적으로 저렴한 원유, 원자재 상승까지 겹치면 물가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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