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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7 vs 윤석열 36.3…이재명 45.2 vs 홍준표 36.0[한국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2021.09.21 11:25

업데이트 2021.09.21 15:42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이겼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리서치가 KBS의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 대선주자 상위권 후보 4명에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대 윤석열'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3.7%, 윤 전 총장은 36.3%의 지지율을 얻었다. 양 후보간 격차(7.4%포인트)가 오차범위(±3.1%p) 밖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해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해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16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 경선 후보자들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국회사진기자단

16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 경선 후보자들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국회사진기자단

조사 결과 '이재명 대 홍준표'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는 45.2%, 홍 의원은 36.0%로 양 후보간 격차는 9.2%포인트였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홍 의원의 양자대결은 모두 오차범위 안 접전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 윤석열'에선 이 전 대표(38.8%), 윤 전 총장(38.1%)의 격차가 0.7%포인트,  '이낙연 대 홍준표'에서는 이 전 대표(38.4%), 홍 의원(39.2%) 간의 격차가 1%포인트 미만이었다.

여야 유력주자들의 다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1위(27.8%)로 나타났다. 이어 윤 전 총장(18.8%), 홍 의원(14.8%), 이 전 대표(12.0%), 유승민 전 의원(2.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1%), 심상정 정의당 의원(1.0%), 최재형 전 감사원장(1.0%), 원희룡 전 제주지사(0.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0.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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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민주당 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전 의원은 각각 0.1%이었다. 집계 결과 홍 의원(14.8%)은 한 달 전 조사(4.8%)보다 10%포인트 급등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선 이재명 지사가 37.0%로 24.2%를 얻은 이 전 대표를 앞섰다. 이어 박용진 의원 3.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4%, 김두관 의원 0.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30.2%로 21.8%를 얻은 윤 전 검찰총장을 제쳤다. 뒤이어 유승민 전 의원 10.2%, 원희룡 전 제주지사 2.8%, 최재형 전 감사원장 2.1%, 하태경 의원 1.1%, 황교안 전 대표 1.0% 등의 순이었다. 부동층은 29.6%였다.

한국리서치의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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