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끼리 짜고 치는 홍보 연합인가요. ㅎㅎ
이런 식의 사회 이슈 토론은 뭐 나름 괜찮습니다.
요즘 잠시 존재감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지
역시 어김없이 논란을 일으키는 이준석 대표.
그러니까 회사는 홍보를 하고 영업을 하듯,
정치인은 영업 홍보 차원에서 이렇게 이슈를 확대하고 만들어냅니다.
회사는 홍보하고 영업해야 하듯,
정치는 이슈화를 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고, 결국은
뭐 그런 것이겠네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잘 받아쳐야 할 차례인가요.... ㅎㅎ
...... [2024-02-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경향신문
“이강인 인성 디렉터인가?”···홍준표 저격한 이준석
김은성 기자
입력 : 2024.02.24 12:22 수정 : 2024.02.24 12:23
뉴스플리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대표팀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누구 잘못이 더 큰가 왈가왈부하기 전에 이강인과 손흥민 선수 모두 소중한 대한민국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구 시장이 이강인을 비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축구협회 비판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정치인이 나서서 이렇게 줄기차게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누구도 홍 시장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며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우리 정자에서는 자칭 보수진영이 자유주의의 이념적 최소치조차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가대표 자리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동시에 (나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분들이 나라를 대표해 분투하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며 “애초에 누가 누군가를 훈계하고 가르치고 조롱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랄 뿐이다. ‘성숙’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 일”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