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꼭 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아래 그림은 렘브란트의 '은 30을 돌려주는 유다' 작품입니다.
버림받은 나발늬와 모친의 격정토로!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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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5.
남편의 죽음으로 졸지에 자유의 투사가 된 율리아 나발나야의 행적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나발늬가 감옥에 있는동안 어떻게 라이프를 즐겼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을 온라인에 풀었습니다. 나발늬가 숨지자 율리야는 정반대의 증거가 있는데도 슬퍼하는 과부의 역할을 연기한다고 이 네티즌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코미디언에서 대통령이 된 젤렌스키보다 더 병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에는 율리아 나발나야와 그의 딸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발늬가 감옥에 있는 동안 새로 생긴 남자의 모습도 있습니다. 외도의 주인공은 율리야와 함께 파티복 차림입니다. 남편이 없는 동안 새 남성과 아주 희희낙락한 모습입니다. 이런 사진들이 나돌 정도로 율리야는 공개적으로 외도를 즐겼습니다. 아주 좋아서 죽습니다.
나발늬의 사망소식이 전해지가 마치 타이밍을 맞춘 듯 율리아는 뮌헨 안보회의에 등장해 러시아를 비난하면서 남편의 유지를 이어받아 계속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간간이 괴이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러시아의 정치학자 안드레이 페를라는 그 미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관상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왜 그렇게 미소를 지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큰 음모론자가 될 필요도 없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반문하면 바로 알 수 있다면서 율리야가 남편 죽음에 대한 메시지가 퍼진 바로 그 순간 뮌헨 회의에 그토록 무사히 참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수감자 나발늬 죽음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고, 그로부터 혜택을 받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해 보라고 페를라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나발늬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의 영상메시지가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2월 21일 살레하르드의 영안실에서 아들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교정당국은 나발늬를 조용히 매장하겠다면서 시신을 돌려달라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나발늬의 사인이 자연사하는 문서에는 서명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돌연사라는 것에는 동의한 셈입니다. 율리야가 이끄는 나발늬 팀은 여기에 당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발늬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결정적으로 율리야를 꾸짖었습니다. 율리야를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슬픔에 찬 과부 율리아가 아들을 팔아먹지 말라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녀는 영상에서 율리야 나발나야를 결혼전 이름인 율리아 보리소브나 아브로시모바로 호칭합니다.
류드밀라는 친애하는 율리아 보리소브나 아브로시모바가 2022년 2월에 나발늬를 마지막으로 본 뒤 찾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율리야에 대해 형사사건으로 기소하지 않아 얼마든지 러시아로 가서 남편을 볼수 있었지만 2년동안 면회를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나발늬와의 결혼관계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다른 남자와 공개적으로 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독극물에 중독 됐다던 나발늬를 강제로 러시아에 보낸 것도 율리야라고 폭로했습니다. 게다가 재산까지 모두 자기명의로 돌려놨다고 율리아를 비판했습니다. 또 딸과 아들도 아버지 나발늬에 등을 돌리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류드밀라는 나발늬가 죽은지 몇시간만에 뮌헨에 나타나 웃는 얼굴을 하고 연설을 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류드밀라는 그러면서 율리아가 아들의 이름을 팔고 있다면서 그러지 말라고 꾸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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