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핵무장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에서 서양인들의 폐쇄적인 그룹화가 실로 끔찍한 수준입니다.
한국 핵무장론 나오면 온갖 말로 한국의 핵무장을 좌절시킨 서양 국가들이
자신들과 같은 백인 서양 국가에 대해서는 세계 1-2차 대전 전범 국가에게도
핵 무장화를 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인근 국가 반발, 확산을 우려하더니
갑자기 같은 서양 국가에 대해서는 그 모든 반대 논리가
머리 속에서 아예 생각나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하기야 중동 지역에 같은 백인이라고 이스라엘에 핵무기를 허용했는데,
거기서는 어떻게 한국의 핵 확산 반대 논리가 적용이 안 되는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서양의 폐쇄적인 기득권 그룹화 행태이긴 합니다.
(핵) 무력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이웃국가들이 죄다 핵무장국인데, 한국을 서양 자기들 아래로 두고
자기들 뜻대로 한국을 조종하겠다는 것입니다. 핵무기, 그러니까
힘은 곧 독립을 의미할 수 있고요. 스스로의 주권을 가지게 됨을 의미합니다.
주변 초강대국 온통 핵무장국 사이에 있는 한국이 절대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치명적 무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완벽한 모순에서 보여주는 서양 사회의
그들만의 폐쇄적인 그룹과 패권다툼, 즉 패싸움은 참으로 가관입니다.
어떤 주장과 논리로도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동시에 하면서 두 가지 모두의 정당화를 주장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합니다.
한국은 이미 핵무장국가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바로 휴전선을 마주한 북한, 바로 옆의 중국, 바로 옆의 러시아 ...
죄다 핵무장국 사이에 있고, 미국의 최우방국가이지만
한국은 안 되고, 이스라엘은 되고, 유럽도 되고,
심지어 이제 양차 세계대전 전범국까지도 되게 하려는 것은
우리가 서양이 아니고 백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수 백년간 러시아를 분열시키기 위한 서양의 끊임없는 공작과 침공,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그간 벌여온 온갖 선동과 분열 공작,
최근까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만행을 저지른 서양의 테러 세력 지원과 내전 유발 공작,
굳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제국주의 만행과 전세계 식민지화 역사까지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같은 백인이 분명해 보이지만,
단지 몽골의 피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그 점 하나로 이런 수 백년에 걸쳐 러시아 민족에 대한 광기 어린
제국주의적 공작, 내분, 침략을 일삼은 서양 국가들의 기득권 세력이
정말 끔찍하게 여겨지는 것이 요즘의 국제 정세입니다.
서양의 역사 왜곡은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2차 대전 승리와 독일 점령으로부터 유럽 지역의 해방의 주역이 미국이라니
참, 역사를 가지고 저 정도의 코미디를 할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고
저렇게 철저하게 우리가 세뇌될 수 있다는 것이 실로 무섭기까지 합니다.
백인인데 몽골의 피가 조금 섞인 것에 대해 저런 수 백년의 히스테릭한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니,
그러니 아시아인은 아예 사람 근처에도 못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시아국가에서 핵무기라니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저 아시아 야만 노예들이 자체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자신들의 지배력이 떨어지고 말을 안 들을 수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상대를 악마화하고, 그에 대한 온갖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주입하는 서양의 세뇌 능력에 감탄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 철저하고 완벽한 세뇌 작업,
그리고 서양 순혈 우월주의에 대한 광기어린 집착
실로 대단합니다. !!
*
우리가 흔히 언뜻언뜻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것들 중에는
어렸을 때처럼 순수한 마음이나 동화같은 시선, 이런 것들이 있는데,
나이가 조금 들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은 역시 그런 것들과는 정반대의 것들이고
또 그런 어렸을 때의 세계관을 동경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준엄한 경험들로 가득하네요.
그런 점도 아주 흥미롭긴 합니다. 마찬가지로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건축들을 보고, 유럽의 내러티브(역사와 온갖 이야기)들을 듣고,
그런 것들로 유럽 사회에 대한 환상을 가져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도
알아가게 되고, 사람 사는 게 참 흥미롭긴 합니다.
자신이 수 십년 동안 아주 당연하다고 철썩같이 의심도 하지 않으면서 믿고 잇었던 것,
또 동경해 온 것이 실상은 어떤 것인지 나이가 한참 들고서야 그 실체를 알게 되는 것도
뭐 그 실체라는 그림이 어떻든 간에 흥미롭긴 합니다.
어렸을 때, 그리고 젊었을 때에는, 아니 뭐 최근까지도
참 유럽으로 가서 살 수 있다면 이 지긋지긋하고 지옥같은 인생이
어떻게 드라맡틱하게 환상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하는
어찌보면 터무니 없는 희망을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것이 다름 아닌 필자였으니까요...
순혈주의나 어떤 혈통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서양 기득권 사회에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어떤 우월성이나 혹은 어떤 가치에 과하게 집착하는 것은
우리가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면서 버려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자기에 대한 과도한 우월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은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수련해야 할
어떤 고귀한 목표와도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 또한 어렸을 때부터 늘 그런 것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었고요.
서양 기득권 사회는 인종주의나 순수 혈통 문제에 대해
내밀하게 (남에게 말하지는 않더라도) 속으로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어떤 목표일 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들을 끊임없이 스스로 물리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길고 긴 내적 수련 과정 없이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주 어려운 과정인 것은 이해합니다.
서양 백인 사회는 자기 우월성 극복을 위한 철저한 내적 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같은 어린애 같은 아주 유치한 수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나친 기후 위기, 환경 운동 캠페인 같은 저급한 코미디 짓을 그만두고
정말 중요한 내 눈의 들보를 제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필자가 뭔 갑자기 종교적-영적 활동가나 무슨 영성운동가도 아니고.... @@_
...... [2024-02-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