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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AI에 집중하겠다는 팀 쿡의 메시지입니다.

지금 애플이 유독 AI 관련 뭔가 뒤떨어져 있는데,

팀 쿡이 애플카 등 다른 사업을 접고, AI에 집중하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요즘 IT 쪽에서는 AI가 단연 핵심 이슈이고,

소프트웨어에서 똑같은 기능을 하더라도

OpenAI 쪽 프로그램의 경우 성능, 품질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기존 번역기보다 월등히 뛰어난 번역을 하는 chatGPT는 또한

사용자의 질문이나 자료 요청에 대해 일목요연한 정리를 해주고 있고,

이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에서도 AI 를 이용하여 

현격히 높은 품질의 영상 생성과 편집 등이 가능한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AI 관련 기술이 기존 기술들을 압도하는 측면이 있고,

애플의 핵심 사업인 휴대폰은 AI 기기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팀 쿡 CEO가 다른 사업을 접고서라도  AI에 매진하겠다는 경영 전략은

지금 시점에서 최선의 결정이고, 어쩌면 애플로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이제  AI 시대를 맞아 기존의 독자적인 애플 노선을 벗어나

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   [2024-02-2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팀 쿡, 애플카 접은 다음날 "AI 많은 투자 중…하반기 공유 기대"

 

 

김태종 기자 님의 스토리 •

2시간

 

 

 

 

"AI, 이용자에 혁신적 기회 제공…생성형 AI에서 새로운 길 개척"

 

온라인 연례 주주총회서 밝혀…애플카 포기 관련 언급은 따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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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팀 쿡 애플 CEO

© 제공: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애플도 인공지능(AI)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이와 관련한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쿡 CEO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우리는 생성형 AI의 놀라운 잠재력을 보고 있다"며 "이는 현재 이 분야에 (우리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생성형 AI가 생산성 등에서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믿는다"며 "하반기에는 미래를 재정의할 수 있는 생성형 AI에서 우리가 새로운 길을 개척할 방법을 여러분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쿡 CEO의 언급은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EV)인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알려진 뒤 하루 뒤에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를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천명의 직원에게 알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 직원 중 상당수가 AI 부서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이 전기차 대신 AI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부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등 경쟁사들이 잇따라 생성형 AI를 출시하며 AI 경쟁이 가속화됐지만, 애플은 이에 견줄 만한 제품을 선보이지 않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애플카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없었다. 대신 그는 애플도 수년간 AI 기술을 연구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이용자의 삶에 녹아들어 있다"며 "AI를 통해 애플워치는 이용자가 산책하는지, 수영하는지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 아이폰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AI 기술 이용에 대한 애플의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주주 제안이 부결됐다.

 

앞서 미국 노동조합 총연맹(AFL-CIO)은 AI의 노동자 대체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애플에 AI 사용에 대한 윤리적 지침을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애플 주주인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리걸앤제네럴인베스트먼트(LGIM)의 지지를 받았다.

 

애플은 그러나 이 같은 AI 보고서는 회사 기밀에 해당한다며 반대했고, 이날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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