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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모든 전선에서 붕괴중!/영국이 싀르스키 대타로 준비중인 장성!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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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본격적으로 근육을 풀고 있습니다. 아브제옙카를 함락한데 이어 라스토치키노, 세베르노예, 뻬트롭스코예 마을을 해방했습니다. 그리고 챠솝야르로 진격해 바흐무트의 밋 그라인더, 고기분쇄기 전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러시아군은 이제 남은 우크라이아군을 небратья 비형제라 규정하고 공세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небратья 비형제란 단어는 요즘 새롭게 등장했는데 지금까지는 형제로 대우했지만 이제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겠다는 결심이 보입니다.

 

 러시아군은 Su-35를 띄워 전투가 진행중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공군이 이륙하는 것조차 원천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FAB-500, 200폭탄을 퍼붓기로 했습니다. 키예프군의 손발을 다 묶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겠다는 방침입니다. 러시아군은 또 헤르손에 상륙을 기도하던 우크라이나군 정예 해병부대도 모두 섬멸했습니다. 전선의 접촉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속수무책으로 붕괴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도 처절하게 몰락중인 키예프군의 현실을 보도했습니다. 참고로 한국내 일부 채널에서 러시아군 전차부대가 섬멸됐다느니 하는 소리는 그냥 실성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전세계 어느 매체도 그런 황당한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매체 짜르그라드는 현 키에프군 총사령관 싀르스키는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뜨내기 인물로 영국이 니잘레즈나야의 새로운 총사령관을 준비하는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참고로 니잘레즈나야는 독립이란 뜻으로 독립국인 것 같지만 주권이 없는 우크라이나를 조롱하는 단어입니다. 사실 지금 싀르스키는 전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패전의 책임을 덮어씌울 인물이란 것입니다. 그가 임명됐을 때 아브졔옙카는 함락됐고 앞으로도 그가 승전을 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싀르스키가 임명된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그가 가까운 시일내에 해임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사정치학자이며 예비역 중령인 올렉 이반니코프는 싀르시키가 헤르손 상륙작전 실패의 책임도 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싀르시키가 러시아 출신인만큼 주변의 신뢰가 없어 소위 매맞는 소년의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반니코프는 싀르스키를 대체할 인물로 현 지상군 사령관 올렉산드르 파블륙을 들었습니다. 그는 싀르스키와는 달리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신망을 누리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젤렌스키처럼 영국이 뒤를 봐주고 있습니다. 그는 인지도도 높습니다. 2022년 1월말 영국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2월 20일쯤 러시아와 분쟁이 시작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파블륙은 특수군사작전 5개월 전부터 전면전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민스크 협정 체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돈바스에 대한 포격을 자행한 만큼 러시아가 이를 참지 않고 보복공세를 취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공세 가능성을 편집증적으로 두려워한 나머지 돈바스를 완전점령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던 중 맞이한 게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었습니다. 그런데 파블륙이 지금 싀르스키를 대체한다고 해봐야 결과는 달라질게 없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나토가 무슨 지원을 해봐야 패전은 확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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