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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총리는 트럼프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 기간 동안 평화의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전세계에서 존경을 받았고 평화를 위한 여건을 만들었다면서 그가 계속 대통령을 했었더라면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갈등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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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오르반의 일정에 바이든이 환장할 만 합니다. 오르반은 3월 7일 워싱턴 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강연하고 이튿날 바로 마라라고를 찾았습니다.
미국을 방문하면서 민주당쪽 인사와 바이든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을 대통령 취급하지 않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나토 회원국 국가원수가 이 중차대한 시점에
바이든을 건너 뛰고 대놓고 트럼프에 줄을 섰으니 그 의미는 상당합니다. 오르반은 2021년 바이든을 딱 한번 만난데 반해 트럼프와는 세 번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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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무분별한 불법 난민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
오르반, 바이든 건너뛰고 트럼프와 회동!/오르반 총리에 발작하는 사람들!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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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0.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플로리다 마라라고에서 만났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페테르 시자르토 외무장관등 측근관료들과 마라라고를 방문해 트럼프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양자회담도 가졌습니다.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미 헝가리 관계와 우크라이나 분쟁정도입니다.
트럼프는 오르반이 판타스틱한 리더, 진정한 보스라면서 극찬했습니다. 오르반은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가 바람직함 그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오르반 트럼프 회동에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오르반이 독재를 추구한다고 비난했습니다. 3월 8일 오르반이 플로리다 마라라고를 방문한 것은 마치 미 대선이 끝난 뒤 양국의 공식 정상회담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트럼프는 오르반과의 회담이 끝난 뒤 멜라니아와 함께 디너와 컨서트로 오르반 일행을 환대했습니다. 국빈만찬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의 일정에 바이든이 환장할 만 합니다. 오르반은 3월 7일 워싱턴 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강연하고 이튿날 바로 마라라고를 찾았습니다. 미국을 방문하면서 민주당쪽 인사와 바이든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을 대통령 취급하지 않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나토 회원국 국가원수가 이 중차대한 시점에 바이든을 건너 뛰고 대놓고 트럼프에 줄을 섰으니 그 의미는 상당합니다. 오르반은 2021년 바이든을 딱 한번 만난데 반해 트럼프와는 세 번 만났습니다.
트럼프는 마라라고 컨서트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어느 누구도 오르반 보다 스마트하지 않다면서 그는 판타스틱하다고 찬사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오르반은 전혀 논쟁거리가 되는 인물이 아니라는 조크도 했습니다. 뭐가 논쟁거리가 되진 않는다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타이밍이 바이든의 국정연설 직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든의 횡설수설로 충격을 받은 터였습니다.
빅토르 오르반은 도널드 트럼프의 맹우입니다. 사상과 정치적 결이 동일합니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불법 난민의 국경허물기에 단호하게 반대하는 것부터 전통적 가정, 종교, 윤리, 사회에 대한 가치관이 동일합니다. 그는 미국의 보수정치행동 CPAC의 단골 강연자이기도 합니다. 빅토르 오르반은 트럼프가 푸틴과도 사이가 원만하다면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빠른 종식에 있어 전제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르반은 트럼프와 만난 뒤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Make America Great Again, Mr President!란 캡션을 달았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트럼프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 기간 동안 평화의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전세계에서 존경을 받았고 평화를 위한 여건을 만들었다면서 그가 계속 대통령을 했었더라면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갈등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헝가리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가 중 하나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로리다 방문 목적이 부다페스트와 워싱턴의 관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누가 미국의 차기 국가원수가 될지는 미국민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르반은 그 동안 키예프에 대한 재정지원을 차단해야지만 그들을 휴전협상테이블에 앉힐 수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분쟁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바이든과는 정반대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르반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친하다는 점을 비난합니다. 오르반은 트럼프는 물론이고 푸틴, 시진핑과도 관계가 아주 원만합니다. 국가원수로서는 국익에 부합하면 누구와도 두루 잘 지내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푸틴 대통령은 오르반이 친러가 아니라 친헝가리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오르반과 트럼프의 마라라고 회동에 미국의 주류매체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MSNBC는 독재자가 끼리끼리 놀고 있다면서 뉴요커를 인용했습니다. 뉴요커는 전세계의 보수주의자들이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을 포용해왔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빅토르 오르반이 민주시스템을 훼손한 21세기 궁극의 독재자라고 뉴요커는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이 오르반을 독재자라 낙인찍은 근거는 난민과 PC적 성정체성에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오르반이 플로리다에서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길 바랬다고 비난했습니다. 분쟁 종식을 논의한다는 게 뭐가 잘못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블룸버그는 오르반이 유럽블록에서 키예프에 대한 지원을 저지하는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과 화목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뉴 리퍼블릭이란 매체는 트럼프와 오르반의 마라라고 회동이 모두에게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MSNBC는 우크라이나병 환자인 앤 아펠바움을 출연시켜 트럼프와 오르반의 회동을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가 같은 독재자인 오르반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아펠바움은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르반과 푸틴이 트럼프와 같은 독재자 반열이라는 식으로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아펠바움은 2016년 트럼프가 등장하기 몇 달전 WP칼럼에서 당시 분위기를 두고 이게 서구의 종말, 나토, 유럽연합의 종말, 리버럴 세계질서의 종말일 수도 있다고 떠들어 댔습니다. 그리고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습니다.
제가 첨언하자면 한국에도 우크라이나 병에 걸려 트럼프가 당선이라도 되면 세상의 종말이라도 오는 듯 호들갑을 떠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미국시민권이 없어 투표를 할 수도 없는데도 트럼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누구를 지지하던 아무런 영향력이 없습니다. 미국대선에서 누가 되든 A안 B안을 생각하면 될 일인데 트럼프가 되면 하늘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이 참 웃기는 겁니다.
앤 아펠바움은 그녀의 착각을 담은 책 민주주의의 황혼으로 유명합니다. 또 홀로도모르를 100% 우크라이나 시각에서 본 붉은 기근이란 책도 냈습니다. 아펠바움은 그저 우크라이나의 선전가입니다. 앤 아펠바움은 폴란드계 미국인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도날드 투스크 현 폴란드 총리 정권에서 외무장관인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입니다. 아펠바움은 정치, 사상적 결이 빅토리아 눌랜드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CNN도 오르반 비난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 매체는 오르반이 2010년부터 총리였다면서 오랫동안 권좌에 있었다고 독재자라 비난합니다. 단지 오래했다는 이유로 독재자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일을 잘하고 국민들이 지지하면 국가를 위해 계속하는 게 맞습니다. CNN은 오르반이 미디어와 학술기관에 제한을 가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독재가 아니라 국가 정체성을 지킨 정책입니다.
그는 소로스의 정책을 홍보하는 NGO와 학술기관, 미디어를 금지했을 뿐입니다. 헝가리안에서 리버럴사상을 유포시켜 국가를 허물려는 불온한 단체들을 내쫓은 것입니다. 헝가리인들은 그러한 오르반의 정책을 지지했기 때문에 그를 계속 총리로 뽑아준 것입니다. CNN은 오르반이 난민에 반대하면서 여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그는 무분별한 불법난민에 단호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했습니다. 또 다자녀 가정에는 보조금과 대출, 주택구입등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해 인구감소를 성공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자발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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