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여론조사] 국민의 선택 D-30 현재 판세는?…이 시각 국회
민정희 기자
입력 2024.03.11 (21:02)
수정 2024.03.11 (22:43)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1일 9시뉴습니다.
4월 10일 총선까지 30일 남았습니다.
전국 이백 쉰 네 곳의 지역구 출마자들이 속속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KBS 여론조사 결과 현재 판세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네, 여기는 국회입니다.
여야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 많아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각 당의 공천 작업은 거의 마무리 됐고, 이제 국민들이 새로 들어설 22대 국회에 누가 적합할지 결정할 시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까지 딱 30일 남은 오늘(11일), 이곳 국회에서 지역구 현재 판세 전해드립니다.
KBS가 관심 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여전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여론조사 결과 먼저 보시죠.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 간의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48%, 원희룡 후보 36%로 이재명 후보가 1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전 조사에서 이 후보 44%, 원 후보 34%였는데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계양을 선거구의 경계가 일부 조정되기 전에 실시됐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마포을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에 맞서 국민의힘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장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가상대결에서 정청래 후보 41% 함운경 후보 32%로, 정청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8%, 국민의힘이 31%로 나타났습니다.
서대문을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영호 의원과 지역구를 옮겨 5선에 도전하는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영호 후보 46%, 박진 후보 31%로 김영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9%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은 1988년 이후 36년 동안 민주당이 승리한 서울 광진을입니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맞붙었습니다.
가상대결에서 고민정 후보 40%, 오신환 후보 33%로 오차 범위 안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34%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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