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적 이야기일 수 있지만,
탈당 세력들이 많은데, 이들이 충분히 연합하지 못하고 여러 새로운 당이 난립하고 있는 것이
결국 신당들의 존재감을 사라지게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이준석-이낙연 등 연합 세력들이 하나로 뭉쳤어야 했는데, 흩어지니 존재감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 [2024-03-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서울경제
이낙연·이준석도 거대 민주당 벽에 막혔다
정다은 기자 님의 스토리 •
지금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자 출마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지지율 2~3배 격차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며 ‘정치 거물’로 입지를 다진 두 인물이지만 거대 양당의 품 밖에서는 어려운 싸움을 이어갈 수 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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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도 거대 민주당 벽에 막혔다
이낙연·이준석도 거대 민주당 벽에 막혔다
© 제공: 서울경제
이준석(왼쪽) 개혁신당 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인천일보·경인방송이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화성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23.1%, 20.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가 포함된 화성을은 평균 연령이 34.7세로 254개 지역구 가운데 가장 젊다.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소속을 옮긴 이원욱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곳으로 야권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총선에선 이 의원이 신설 지역구인 화성정에 공천되고 이 대표가 화성을에 출사표를 냈다.
대표적인 ‘호남 정치인’인 이낙연 대표도 광주에 출사표를 냈으나 고전 중이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14~15일 광산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 광주 광산을에선 현역 의원인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65.4%를 기록해 2위 이 대표(17.7%)를 4배 가까운 격차로 압도했다. 이어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 7.2%, 전주연 진보당 후보 4.8%, 김용재 녹색정의당 후보 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수 여론조사에서 개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이 4%, 새로운미래는 2% 안팎에 머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대표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금태섭(서울 종로) 5.3%, 류호정(성남 분당갑) 3%, 양향자(경기 용인갑) 4% 등 개혁신당 전현직 의원들 중 지역구에 출마한 이들 상당수가 한 자릿수 저조한 지지율을 거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