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유세진) 푸틴 "러 점령 우크라 영토에 우크라 장거리 공격 막을 완충구역 설치" ...[2024-03-19]

by viemysogno posted Ma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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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 점령 우크라 영토에 우크라 장거리 공격 막을 완충구역 설치"

 

 

유세진 님의 스토리 •

14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과 국경을 넘는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경을 따라 완충지대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심각한 포탄 부족으로 고전하면서 전장에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이러한 진전은 매우 더디고 큰 비용이 드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깊숙한 곳에 있는 정유소와 창고 등을 타격하기 위해 장거리 화력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 내에 기반을 둔 반크렘린 단체들이 국경을 넘는 공격을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정부가)통제하는 영토에 특정 '위생지대'를 만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크름반도 점령 10주년을 하루 앞두고 5기 집권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선거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적이 마음대로 외국산 타격 자산을 이용해 침투하기 어려운 보안 구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서방에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배치하지 말라고 거듭 경고하면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간 충돌은 세계를 제3차 세계대전 일보 직전까지 몰아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회담에 대해 러시아는 여전히 협상에 개방돼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재무장할 수 있는 휴전에는 결사 반대한다고 재확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난해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재판에 푸틴이 회부돼야 한다며 회담의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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