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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 군사 대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물론, 서양에서도 지나친 진영 대결 선동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 정세가 매우 대결적이고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서구의 파워가 예전처럼 국제 정세를 압도적으로 이끌어 가지도 못하고 있고요.

 

최근 중국 측의 발언은 매우 충격적이고, 이로서

더 이상 미국과 서양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거나 지배할 수 없음은 명확해졌습니다.

 

최근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양상과 지역 국가들의 움직임이

이 모든 것들을 잘 나타내 주는 현상이고요.

 

꾸준히 기울어지고 있던 미국과 서양의 힘과 영향력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2024-03-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TV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 지휘…"적 수도 붕괴" 위협

 

 

지성림 기자

송고시간 2024-03-19 10:05:31

 

 

 

 

 

[앵커]

 

북한은 어제(18일)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데 대해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격훈련을 직접 지휘하며 "적의 수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매체는 어제 초대형 방사포가 배치된 서부지구 포병부대의 사격훈련이 진행됐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사포 일제사격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에 대해 "600㎜ 방사포병 부대의 불시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초대형 방사포 6발이 6대의 이동식 발사차량에서 동시에 발사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일제사격 실시 후 "초대형 방사포탄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 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술핵탄두 탑재를 가상한 훈련을 말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600㎜ 방사포를 단거리 탄도미사일급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형 방사포에도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초대형 방사포가 다른 공격수단과 함께 북한 무력의 핵심 타격 수단으로서의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포병 무력 현대화를 계속 다그치라고 독려했습니다.

 

이어 "적들에게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벌어진다면 재앙적인 결과를 피할 수 없다는 인식을 더 굳혀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파괴적인 공격 수단들이 상시 적의 수도와 군사력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어제 오전 7시 44분쯤부터 8시 22분쯤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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