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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의견

 

 

 

 

눌런드의 사임 등 백악관이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 평가도 있지만,

이런 사건을 보면 백악관은 전혀 변화할 생각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사건으로 IS의 배후가 미국 정부라는 그간의 여러 주장들은 확실한 근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IS는 미국 정부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테러 단체가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눌런드의 사임 이런 문제도

책임 전가이고, 꼬리 자르기 수준에 불과합니다.

 

배후가 고작 저 정도급 인사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변하기는 커녕 바이든 정부는 정말 한 수 더하네요.

 

 

 

 ......   [2024-03-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930뉴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62명으로 늘어…IS “우리가 공격” 주장

 

 

조빛나 기자

입력 2024.03.23 (09:31)

수정 2024.03.23 (09:50)

요약

 

 

 

 

앵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공연장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지금까지 62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슬람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금요일 저녁, 러시아 밴드의 콘서트를 기다리는 사람들.

 

갑자기 여러 발의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공연장을 빠져나갑니다.

 

위장복을 입은 무장괴한들은 공연장 밖 복도는 물론 공연장 내부까지 침입해 10여 분간 총격을 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목격자 : "테러리스트들이 어떻게 들어와서 모두를 쏘기 시작했는지 직접 봤어요. 마지막에 화염병을 던졌어요. 모든 것이 불에 탔습니다. 우리는 출구로 갔지만 출구는 잠겨 있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밤 8시쯤, 모스크바 북서부 대형 공연장인 크로쿠스 시티홀에서 무차별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뒤이어 7층짜리 공연장 건물이 폭발과 함께 불길에 휩싸였고, 두 시간 여만에 3분의 1이 불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불이 꺼진 뒤 건물을 수색한 결과 총격을 피해 화장실 등으로 숨은 많은 사람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며 사망자는 62명, 부상자는 146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특수부대가 투입됐지만 달아난 범인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짧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푸틴 인사인 러시아 국영매체 RT편집장은 IS의 발표가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이번 공격에 IS가 개입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대형 테러사건은 201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테러 이후 처음입니다.

 

주러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영상자료:텔레그램 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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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조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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