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든 정부, 특히 상무부 장관이
미국 기업들을 다 죽일 셈인 것 같습니다.
애플이 휘청거리는 것에 이어
이제 인텔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중국에 제품을 못 판다면 인텔은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가 반토막이 날 것입니다.
게다가 성장하는 신흥국가들의 상황을 보면 더더욱 미래는 암울해질 것입니다.
브릭스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미국의 미래에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적대시한 결과는 미국에 치명타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한 미국이 중러와 대립하는 국제 정세가 형성된다면
그 승부를 브릭스 국가들이 결정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24-03-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더 차이나
미중 반도체 신경전…中 정부기관서 美인텔·AMD 칩 단계적 퇴출
입력 2024.03.24 21:20
업데이트 2024.03.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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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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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자국 정부기관의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에서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지침을 도입했다. 미국이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첨단 반도체 개발을 막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자, 중국 역시 미국 정보기술(IT) 업체의 영향력을 줄이겠다며 '맞불' 작전에 도입하는 모양새다.
AMD의 그래픽 처리 장치. 로이터=연합뉴스
AMD의 그래픽 처리 장치.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지난해 12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올부터 시행 중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정부 기관이 PC와 서버, 노트북 등을 구매할 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서와 운영체제 기준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같은 날 중국 정보기술보안평가센터(ITSEC)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18개의 프로세서와 OS 명단을 공개했는데, 모두 중국제다.
특히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중국 중앙처리장치 설계업체 페이텅이 포함됐는데, 두 기업은 모두 미국의 수출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
FT는 "새 조달 가이드라인은 외국 기술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보인 가장 큰 움직임 중 하나인 동시에 (중국산 IT제품의 정부내 이용을 제한한) 미국의 조처를 따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텔과 AMD 등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