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팀 쿡 CEO가 중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중국에서 열렬히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호의적인 발언들도 많이 하고 있고요.
물로 애플이 중국 시장을 놓칠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팀 쿡 CEO가 정말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최근 반독점 소송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미 정부가 이런 애플 측의 친중국 행보에 대해 경고하는 차원일 수 있습니다.
미 정부가 오랫동안 애플을 조사했다고 하지만, 그런 것은
미 정부가 미국 내 기업들에게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여러 기업들의 약점을 쥐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하고,
그런 특정 기업에 대해 엄벌 카드를 지금 시점에 내놓는 것은
확실히 미 정부가 애플의 친중 행보가 마음에 안 들기 때문에
채찍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팀 쿡 등 애플 측은 미 정부의 이런 의도를 파악하고
신중하고 지혜롭게 처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친중 행보가 강화되면
미 정부는 반독점 문제 등에서 아주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애플 측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는 것이 미 정부 측일 것이고요.
애플은 이런 미 정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애플 측에서도 알고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다른 IT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대중국 조치들로 인해
미 IT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미 IT 기업들이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전통적으로 IT 기업들은 미 민주당의 주요 지지 세력인데,
미 바이든 정부의 지나친 대중국 정책으로 인해 IT 기업들이 어려워지면서
미 바이든 정부에 대해 많은 불만이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이에 애플 외에 다른 기업들까지 반독점법 적용 운운하면서
추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미 IT 기업들이야 바이든 정부 정책이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올해 11월에 있을 대선까지는 참아야 하는 입장일 수 밖에 없고,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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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반독점법, 그러니까 우리로서는 공정거래법 정도 되나요...
이제 우리는 확실히 그 의미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미국 정부의 교묘한 플레이는 한국 정부나 다른 국가 정부도 본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ㅎㅎ
겉으로 보이는 대로 해석하면 전부 엉터리가 됩니다.
...... [2024-03-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