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다운계약서 논란에 부친 연희동 집 매매계약서 공개 ...[2021-09-29]

by viemysogno posted Sep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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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다운계약서 논란에 부친 연희동 집 매매계약서 공개
이가영 기자
입력 2021.09.29 12:02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9일 윤 전 총장 부친의 연희동 주택 매매 계약서를 공개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9일 윤 전 총장 부친의 연희동 주택 매매 계약서를 공개했다. /윤석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2019년 부친 윤기중(90)씨 소유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을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의 친누나로 알려진 김모(60)씨에게 판 매매계약서를 공개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29일 “열린공감TV의 악의적·반복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형사 고발한다”며 “어제 밝힌 대로 윤 전 총장 부친 건강 문제로 부동산중개업소에 평당 2000만원에 내놨고, 중개업자가 데려온 사람의 개인 신상을 모르고 계약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관련 계약서와 중개수수료 지급영수증을 공개한 윤석열 캠프는 “직접 매매했다면 부동산중개수수료를 부담할 이유가 없다. 부동산 매수인 김씨는 2019년 4월 당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사람으로, 천화동인 투자나 개인적인 가족 관계를 언급할 이유가 없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전혀 없고, 매매대금 19억 원만 받았다”며 “참고로 매매계약서에 기재된 중개수수료를 깎아서 지급했기 때문에 계약서상 중개수수료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 측이 공개한 매매계약서에는 거래 예정금액이 19억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중개보수비는 19억 원의 0.9%인 1710만원에 부가세를 더한 1881만원이었다.

윤 전 총장 측은 “새로 산 아파트의 매매대금 11억1500만원은 연희동 주택을 판 대금으로 지급했고, 당시 부친은 고관절 수술로 인해 장기간 입원하면서 집을 내놨고 매수자가 나타나 바로 매도한 것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날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윤 전 총장 부친이 2019년 김만배씨의 누나이자 천화동인 3호의 이사인 김씨에게 서울 연희동 자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열린공감TV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수천억 원의 배당금을 챙긴 천화동인 소유자와 윤 전 총장 부친이 부동산 거래를 한 것”이라며 “2019년 7월은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에 지명된 시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이 95평 정도로, 시세는 33억~35억 정도”라며 다운계약서 작성 가능성과 윤 전 총장에 대한 뇌물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윤 캠프는 “오보”라고 일축하면서 “김씨를 부동산중개소에서 소개받았기 때문에 개인신상이나 재산관계에 대해 당연히 몰랐다. 부친 건강 문제로 시세보다 싸게 급매한 것을 뇌물 운운한 데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이 화천대유 측과 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승민 대선 캠프의 이수희 대변인은 29일 “김씨가 왜 하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자 차기 유력 검찰총장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 부친의 단독 주택을 매수하였을까”라며 “아무리 급매라도 31억원이 넘는 주택을 19억원에 매도했다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 다운계약서 의혹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와 캠프가 화천대유 비리 의혹에 대한 발언과 논평이 다른 유력 경쟁자들에 비해 너무 적다”며 “그 이유가 윤 후보 본인이 화천대유 법조카르텔의 동조자이기 때문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의원 역시 “관할 검사장 출신, 검찰총장 출신, 특검 검사 출신, 민정수석 출신에 이어 이재명 피고인을 재판 중이던 대법관에까지 손을 뻗치고 검찰총장 후보로 인사청문회 대기 중이던 사람의 부친 집도 사주는 이상한 행각의 연속”이라며 특검을 촉구하면서 윤 전 총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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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2021.09.29 16:30:34
윤총장 연루 의혹은 사실이 아닐 것. 큰 이득을 봤어야하는데, 가격 급등 하기 전에 ... 사실상 부동산에 대한 최소한의 감도 없는, 이런 재테크에 무식한 윤총장....ㅜㅜ 사전 증명이 된 게, 토론회에서 쪽팔리게 그 나이대 남성들이 주로 그렇듯이 주택청약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음..... 그게 셀프 증거 중 하나 일 것... 그 나이대에 남성들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ㅋㅋ 하여튼 치밀하게 사전에 엮는 전문범죄의 이 기절초풍할 사전 계획.... 나라에 전문 범죄세력들이 판을 치는 현실..... 전문 범죄세력이 판치는데, 수사기관이 왜 이 지경이 되었나... 그러니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 한 자리한 공무원들이 다 헤먹고, 기득권층이 다 헤먹고, 법조계 인사들 대거 연루.... 이게 나라지...ㅜ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09-29],   IIS 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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