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즉,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손을 뗀 실제 이유 * * *
바이든 정부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발을 빼는 모습입니다.
흔히들 선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기사를 보면 다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제 무슨 수를 써더라도 전쟁의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지경임은 확실하고,
지금 미국이 더 지원해서 조금 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도라도
압도적인 화력 차이로 인해 러시아군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지경이고,
특히 포탄 등 제조 생산역량에서 근본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국이 더 지원하면 미국이 패전의 책임을 뒤집어 쓸 것이고,
미국이 우크라이나전 패전의 주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패배가 확실히 예견되는 상황에서 의회 측과 짜고 치면서
미국이 패전의 책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한 목적이 크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지금 지원을 계속하면
러시아와 미국의 전쟁에서 미국이 패배하게 되는 셈입니다.
패배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의회의 지원 중단으로 인해
미국 내부 의견 차이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못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우크라이나가 패하게 되었다고
역사에 남기려는 시도일 것입니다.
미국의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했다고 역사에 박제되는 것을 피하고자 꼼수를 쓰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전에서 미국이 패장으로 기록되는 것은 막아야 하는 것이겠지요.
...... [2024-03-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나우뉴스
“러 군, 1주일 만에 활공폭탄 700발 투하”…우크라 속수무책 [이슈분석]
박종익 기자 님의 스토리 •
2시간
러시아군이 올해들어 전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활공폭탄의 사용을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러시아가 1주일 새 700발의 활공폭탄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활공폭탄은 비행기에서 투하하는 강력한 폭탄으로, 추진기는 없으나 날개가 달려있어 레이더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낮게 날아갈 수 있다. 활공폭탄은 구소련 시절부터 제작돼 오래 전부터 사용돼 왔지만, 강력한 파괴력을 무기로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27일 언론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도 채 안돼 우크라이나에 활공폭탄 700발을 투하했다”면서 “전장에서 러시아의 가장 큰 장점은 이 폭탄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러시아는 다양한 유형의 미사일 190발과 샤헤드 드론 140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도네츠크주 인근 크라스노호리브카 주거지역에 떨어지는 FAB-1500의 모습
© 제공: 나우뉴스
보도에 따르면 활공폭탄은 지난해 등장하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완전 장악하는데 성공했는데, 활공폭탄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도 지난주 “올해들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 진지와 후방에 유도 및 비유도 활공폭탄 공격을 크게 늘렸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군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운용중인 활공폭탄 자료사진
© 제공: 나우뉴스
이처럼 러시아군이 활공폭탄을 앞세워 공격을 퍼붓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으로서는 마땅한 방어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쿨레바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야만적인 전술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폭탄을 투하하는 항공기를 격추하는 것”이라면서 “전선에 충분한 숫자의 현대식 방공시스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F-16의 공대공미사일이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올 여름까지 전투기가 도입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최근 러시아군이 기존의 활공유도폭탄의 기능을 보강한 신형 폭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제공: 나우뉴스
한편 현재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활공폭탄은 구소련제 FAB-500 폭탄 등 비활공 무기를 개조한 단순하고 조잡한 형태와, UPAB-1500와 같은 특수 설계된 활공폭탄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신형 활공유도폭탄 UMPB D-30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을 공습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우크라이나군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있는 활공폭탄은 FAB-1500으로 우크라이나 병사들 사이에서는 ‘지옥의 무기’로 통한다.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무거운 활공유도폭탄인 FAB-1500은 무게가 약 1.5t이며 그중 3분 1 이상이 탄두 자체다. 보통 60~70㎞ 거리의 전투기에서 투하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벗어난 것은 물론 요격하기도 힘들다. 보도에 따르면 FAB-1500는 파괴 반경이 거의 500m에 달하며 깊이 20m의 벙커를 파괴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 3m까지 관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