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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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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이스라엘 경제가 장기간의 갈등을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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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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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헨드라라자는 ... 이스라엘은 국내 생산능력이 제한돼 무기공급을 미국과 유럽에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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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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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의 전략은 이란과의 긴장을 고조시켜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테헤란이 이런 미끼를 덥썩 물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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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이스라엘, 대미전략!/점진적이며 체계적인 개구리 삶기!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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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6.

 

이번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중동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커스의 이란 대사관을 폭격해 이슬람혁명수비대 고위 장성들을 살해하자 테헤란은 격분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을 응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시온주의 정권의 비겁한 노력이 그들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할 것이며 이번일로 뺨따귀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의 대응이 어떤 것이 될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습에 바로 대응해 핵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전면전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판단하는게 상식적입니다. 뒷부분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이란은 이미 하이브리드, 비대칭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다급한 것은 미국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6개월간 가자지구 폭격으로 고갈된 이스라엘의 무기고를 채워주기 위해 수많은 폭탄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CNN과 WP에 따르면 무기이전은 이미 승인됐습니다. 지원패키지에는 무게가 500파운드인 MK-82폭탄 1000개 이상과 MK-80포탄용 신관, 소구경 포탄 1000개 이상이 포함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호송대에 드론 공격을 가해 미국과 영국의 구호요원 7명이 숨졌지만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을 강행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워싱턴은 무게가 2,000파운드에 달하는 수천 개의 MK-84 폭탄이 포함된 무기 선적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것으로도 모자라 이스라엘에 대한 180억 달러규모의 F-15전투기 신규판매에 대한 입법승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들어 오자 노젓듯 무기 판매에 아주 신이 났습니다. 미국의 이런 움직임에는 이스라엘을 상실하면 미국의 패권이 종말을 고한다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면 앞서 언급한 이란의 하이브리드, 비대칭 전쟁에 대해 Cradle.co에 실린 시반 마헨드라라자의 칼럼을 인용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마헨드라라자는 이란사람들이 냄비안의 개구리 삶기를 천천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공격에 직면해 테헤란이 자제력을 보인다고 해서 이를 이란의 약점으로 오해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테헤란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텔 아비브에 꾸준히 압력을 가해 이스라엘 해체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마헨드라라자는 이란과 그 동맹국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란 개구리가 냄비안의 끓는 물에 죽을 때까지 온도를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탈레반의 표현에는 미국인들은 시계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딱 들어맞습니다. 단기주의 성과에 매달리는 서구와는 달리 이란은 전략, 규율, 드문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마헨드라라자는 진단합니다. 

 

그는 이제 시간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그 맹우의 편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USS Eisenhower와 그 호위함이 예멘의 후티군에 포격을 가해도 별 소용이 없었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미 항모전단이 있거나 말거나 후티군은 이스라엘 에일랏 항구에 공격을 가했고 결국 홍해와 아덴만에서 미 함대에 굴욕을 안겼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킨다면서 발동한 번영 수호자 작전은 번영인지 뭔지를 수호하지 못했습니다. 미국함대의 비싼 요격미사일은 후티의 저렴한 드론에 제 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란은 후티를 잘 움직여 항공모함 전투단에 굴욕을 안겼고 여기에 러시아, 중국, 글로벌 사우스가 환호했습니다. 미국이 완전히 밑천을 드러냈습니다. 

 

마헨드라라자는 이스라엘도 따뜻한 물에서 졸고 있는 개구리로 보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를 싹쓸이 한뒤 해변가를 따라 고급 콘도를 지어 정착민들에게 보급한다는 시온주의자들이 꿈이 지금 깨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위로 네타냐후의 후원자인 재러드 쿠슈너도 그런 헛꿈을 꾸고 있다고 마헨드라라자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물리치지 못했으며 이스라엘은 국내 생산능력이 제한돼 무기공급을 미국과 유럽에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공포로 인해 50만명의 정착민들이 원래 살던 나라로 돌아갔고 군대에 가느니 감옥에 가겠다는 징집거부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그래서 네타냐후 정권은 그동안 군복무를 면제해 줬던 초정통파 유대인도 징집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그들은 이스라엘를 떠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이스라엘 경제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셰켈화도 하락하고 있으며 무디스는 이스라엘의 신용등급도 A1에서 A2로 강등했습니다. 

 

관광사업도 망가져 주요항공사들은 더 이상 이스라엘로 비행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조업과 농업 기반도 취약합니다. 천연자원과 에너지에 대한 접근도 제한돼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다는 말은 다 옛날 얘기입니다. 국민들은 환멸을 느껴 나라를 떠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고립된 상태입니다. 

 

이런 이스라엘과 정반대로 이란은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서서히 발전하고 있는 제조업, 그리고 해외탈출의사가 없는 8,500만에 달하는 양질의 인력자원이 있습니다. 네타냐후의 전략은 이란과의 긴장을 고조시켜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테헤란이 이런 미끼를 덥썩 물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이스라엘 경제가 장기간의 갈등을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헤즈볼라, 안사르알라, 다양한 시리아, 이라크 기반 세력이 참여하는 조율된 행동을 통해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개구리를 천천히 삶아 버린다는 계획입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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