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온 박격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포탄, 심지어 총기에서도 화약 폭발에 의한 동력, 추진력의 기본 원리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1. 그러면 포신의 내경과 포탄의 외경은 차이가 제법 날까요?
그 두 가지가 거의 일치하는 수준에 이르게 하면
포신 내에서 폭발력에 의한 추진력이 포탄에 더해져서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지는 않느냐는 의문입니다.
그러니까 포신과 포탄 사이에 갭이 거의 없으면
점화 이후 포신에서 새는 공기가 줄어들고
그렇다면 비행 거리가 늘어나지 않느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2. 포탄이 목표물에 맞기 몇 미터 전에 폭발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물론 그런 식의 공격은 적의 기갑 부대 (전차 내, 장갑차 내)에는 큰 타격을 줄 수 없고,
다만 보병들에게는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차에 타격을 주려면 전차의 두꺼운 철판을 관통하는 방식의 폭발이어야 하겠지요.
두꺼운 강철로 된 전차의 경우 웬만한 포탄에 직접 맞는 게 아니라면
큰 손상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필자가 이전에도 글을 쓴 적 있지만,
그렇다면 포탄으로부터 전차 혹은 전차 내 군인들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보호하기 위해서는
포탄이 전차에 맞기 직전에 폭발시키도록 유도하거나,
혹은 포탄의 방향을 미리 조금만 틀어지게 해도 포탄에 의한 전차의 피해는 많이 줄어즐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박격포의 경우 높이 올라가서 목표물을 향해 아래로 떨어질텐데,
낙하는 포탄에 약간의 충격을 가해서 각도를 아주 미세하게 엇나가게 하면
전차의 한 가운데에 떨어지지는 않게 할 수 있고,
따라서 살짝 빗맞은 포탄으로 인해 전차는 일부 손상되더라도 전차 내 인명 피해는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날아오는 포탄이 멀리서 조금만 각도가 틀어지게 하면 정확하게 목표물에 명중할 수 없는 것이고요.
그리고 방어하는 전차 입장에서는 포탄이 두꺼운 철판을 뚫지 못하게
조금이라도 미리 포탄이 터지게 하는 것이 중요한 방어 기술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차의 표면을 평평하게 만들지 말고,
전차 표면이 촘촘한 사각 격자 무늬로 돌출되게 하는 것이
이런 포탄의 관통 이후 폭발을 막고, 미세하게 미리 폭발하게 만들어
전차의 충격을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실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전차 표면에 직각으로 돌출된 격자 무늬 철판들....
최소 무게로 전차를 포탄의 위협으로부터 충격을 줄이는 역할이 가능할지 실험해 봐야 합니다.
표면에 바로 붙어있는 무늬 형태가 아니더라도
이런 격자 무늬 쇠 그릴을 오히려 표면에서 약간 띄우면 효과는 어떻게 될까요...
...... [2024-04-0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81미리 박격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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