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중국외교의 만방래조 전격전!/미중사이, 독일의 고민은!/중국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었나? ...[2024-04-12]

by viemysogno posted Apr 12, 2024 View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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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국제정세를 완전히 거꾸로 보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이 어떻든 자기 희망하는대로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예 무시를 하면서 정신승리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중국에 관한 인식입니다.

중국이 전세계에서 고립돼 망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중국은 지금 특유의 萬邦來朝 방식으로 집단서방의 봉쇄를 정면돌파하고 있습니다.

마잉쥬를 베이징에 초대해 양안의 대립공식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통일이나 전쟁의 개념을 지워버리고 양안간 가족재회의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마잉쥬의 방중을 전후로 중국외교의 공세는 눈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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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의 만방래조 전격전!/미중사이, 독일의 고민은!/중국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었나?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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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2.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국제정세를 완전히 거꾸로 보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이 어떻든 자기 희망하는대로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예 무시를 하면서 정신승리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중국에 관한 인식입니다. 중국이 전세계에서 고립돼 망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중국은 지금 특유의 萬邦來朝 방식으로 집단서방의 봉쇄를 정면돌파하고 있습니다. 마잉쥬를 베이징에 초대해 양안의 대립공식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통일이나 전쟁의 개념을 지워버리고 양안간 가족재회의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마잉쥬의 방중을 전후로 중국외교의 공세는 눈부셨습니다.

 

 재넷 옐런 미 재무장관을 바보로 만들면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장을 맞이해 미국에 대항하는 최강의 대오를 구축했습니다. 또 자오러지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시진핑의 북한 방문을 준비하는 차원입니다. 또 오는 5월에는 프랑스의 마크롱이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결정적으로 올라프 숄츠 독일총리가 4월 13일 BMW, 벤츠, 지멘스, 바이예르 CEO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합니다. 숄츠 일행은 4월 16일 베이징에서 시진핑과 국무원총리 리챵과 만납니다. 

 

4월 11일 독일의 DW는 독일의 딜레마를 조명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US-China trade war: Which side is Germany on?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독일은 어느쪽 편인가란 제목의 방송이었습니다. 미국이 속내는 다르지만 표면적으로 중국을 주저앉히겠다고 으르렁대는 가운데 올라프 숄프가 베이징에 가까이 다가서려는 움직임은 사실 사활을 건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중국전문가 Felix Lee는 부동산 버블, 경공업섹터의 파산 같은 여러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영역의 몇몇 핵심분야에서는 중국이 이미 세계최고수준에 올라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비드와 러우전을 거치면서 산업생산 원가가 크게 오른 독일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으로 공장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전문가들은 미국보다는 중국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핵심 산업과 직결되는 중국의 기술력이 미국을 이미 추월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시장규모는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첨언하자면 중국의 부채는 대외부채가 아닙니다. 또 미국채를 계속 팔면서 금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DW의 US-China trade war: Which side is Germany on?이란 대담프로그램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요즘 밑도 끝도 없이 중국망한다고 앵무새처럼 떠드는 사람들을 한국어 슬랭으로 중국망무새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중국망한다고 하면 한국에서는 애국자소리를 듣습니다. 반면 있는 그대로를 설명하면 친중파니 매국노니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한국은 상당히 이상한 나라입니다. 

 

독일애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독일 방산의 선두주자 라인메탈은 화약 재료인 니트로셀룰로즈를 만들기 위해 중국 신쟝위구르산 면화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2022년 통계로 중국은 글로벌면화시장의 49.3%를 차지했습니다. 독일의 라인메탈 뿐 아니라 스웨덴의 사브도 중국산 면화가 필요합니다. 유럽연합 애들은 굉장히 이중적입니다. 그동안 중국이 신쟝위구르인들의 인권을 탄압해 강제노동으로 면화를 생산한다고 그렇게 비난을 해놓고 위구르산 면화를 슬그머니 수입해왔습니다. 러우전이 계속되면서 유럽방산기업의 중국면화의존도는 계속 높아져 지금은 70%에 달합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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