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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며, 서둘러 보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통제된 방식으로 공격할 경우 미국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했으며, 이 같은 요구를 미국은 거부했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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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당초 이번 문제에서 힘을 앞세운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행태에 대해

이란은 이스라엘에 공격을 받고도 라마단 등을 이유로 시간을 지체하면서

보복 공격을 미루었고,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의 뒷배경인 미국의 힘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미국은 이번 이스라엘의 어처구니 없는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해

이란 측의 정당한 보복 공격에 대해서도 미리 압박을 하면서 이란 측을 은근히 위협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마치 이란 측이 전세계를 위협하기라도 하는 양 이번 문제를 확대하고

이란에게 이란이 걱정하는 보복 공격에 대한 뒷감당 문제 걱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아주 흥미롭게 흘러가는데,

이란 대통령이 너무 망설이는 바람에 이미 미국 측에 지금 조금씩 밀리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란 측은 

해당 문제가 이스라엘에 대한 것이고

이란 측의 주권 문제임을 알려서 명분을 확실히 하고,

내부적으로는 신중히 결정하되, 겉으로는 과감하고

누구도 이란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해두어야 합니다.

 

이미 이란이 망설이면서 미국이 그 틈을 파고들어 상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언론들을 통해 이란이 미국에게 부탁한 것까지 다 폭로하면서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미국을 겁내고 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고요.

 

 

이란은 벌써 자국이 받은 심각한 공격에 대해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모습,

다소 쩔쩔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이란이 어떻게 나올까요...

어떻게 나와야 할까요...

 

 

 

 ......   [2024-04-1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영상] "이란, 48시간 내 이스라엘 공격"…"미국엔 '관여 말라' 요구"

 

 

이금주 기자 님의 스토리 •

12시간

 

 

(서울=연합뉴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영토를 이틀 이내에 공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앞으로 24~48시간 이내에 자국 남부 또는 북부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란의 보복은 수일 내로 이뤄지며 이스라엘의 영토가 표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란은 이달 1일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가 사망하자 이스라엘에 보복을 공언해왔습니다.

 

 

전날 블룸버그 통신은 이스라엘 영토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이 곧 이뤄질 예정이며, 공격에는 '고정밀 미사일'이 동원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 겨냥해 개발한 사거리 2천km 최신형 탄도미사일 카이바르 셰칸 등 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보복 군사작전이 실제로 강행될지, 어떤 수위로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며, 서둘러 보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통제된 방식으로 공격할 경우 미국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했으며, 이 같은 요구를 미국은 거부했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WSJ 홈페이지·유튜브 이란 국방부·IMA Media·이란 혁명수비대 텔레그램·X @omarwario7·@IranMilita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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