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이런 전략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란은 딜레마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일단 이스라엘에 대한 확실한 수준, 정당한 수준의 보복 공격을 감행하고,
미국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가자지구 등이나 이란의 정당한 보복 공격에 대해
미국이 부당한 공격을 가한다면,
이란은 추가조치를 할 수 있음을 경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추가조치는 은연 중에 유가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조치이고,
다만 이란은 유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조치라는 것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고,
이란은 국제법과 인도주의에 따라 행동하는 것일 뿐,
미국과의 갈등을 결코 원하지 않지만,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에는
이란의 자기 방어를 위해 추가 조치에 나설 수 밖에 없음을 경고할 수 있습니다.
이란 또한 미국이 추가조치를 할 수 없도록
미리 압박하고 유가 상승으로 (명시적 언급없이) 이어지는
조치로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확실히 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포커스가 이란이 되지 않도록
핵심은 가자 지구의 민간인 학살과
이스라엘의 집단 학살 행위일 뿐
이란이 이번 사태에서 부당한 공격을 받아
정당한 자위적 조치를 하는 것이
지역과 국제 사회를 위협하는 일은 결코 아님을 선언하고
곧바로 이스라엘 군사기지 등을 강력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군사시설에 대해 정밀 공격을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던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해 확실히 뭔가 보여주어야 하긴 합니다.
너무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이란 또한 추가조치의 옵션이 있음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외교도 의미가 없습니다.
이란 국민들의 피해에 대해 이란 정부는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상황을 미국 등이 이용할 수 없도록
사전에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2024-04-1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