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측의 최근 룰 변경도 있었고,
정문홍 대표께서 타격 애호가라고 들었지만,
그럼에도 이런 측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전세계적으로 주짓수 붐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조금은 누그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주짓수 열풍은 상당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타격 위주로만 경기, 대회가 운영되어서는 안 되고,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플레이에 대한 관심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UFC 에서도
GSP나 하빕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매우 그래플링을 잘했던 사람들이었고,
이들의 그래플링 모습은 많은 팬들을 매료했었습니다.
타격 위주에서 호응이 더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플링에서 진지한 팬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전세계 주짓수 열풍이 젊은 층에게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플링은 조금씩 인터넷 같은 것을 살펴보면
많은 자료가 있고, 가끔씩 보더라도
진지한 격투팬들은 그래플링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합니다.
복싱이나 킥복싱 무에타이 등은 과거에 비해 인기가 내리막이지만,
주짓수는 떠오르는 유망 스포츠이기도 하고요.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강좌들을 보고
MMa 경기를 꾸준히 보면
그래플링 기술들이 주는 흥미가 굉장합니다.
UFC에서 그라운드에 대해
거의 제한이 없고요.
필자의 경우 요즘에는 오히려
너무 타격만 있는 경기는 지루합니다.
복싱, 킥복싱 보려고 하는 게 아니거든요.
새로운 시대에 맞게 MMA 대회에서
그래플링을 발전시키고 응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 [2024-04-1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