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결국 보복한 방식이
이스라엘 선박 나포로 인질 확보네요.
이란이 고민이 많았고,
자신들의 보복 공격에 대한 영향력 등을 많이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인질극처럼 되었고
이런 방식은 무장단체의 행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을 많이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국가들은 역시 그간 수 많은 중동 전쟁 등으로
미국 등에 대해서는 확실히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합니다.
무장단체가 아닌
이란 정부라면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니
그에 준하는 강도의 확실한 군사적 액션이 좋았을 수 있고,
인질극 같은 방식은 오히려 상당히 소심한 방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로선 이란이 미국을 많이 두려워한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입니다.
어떻든 인질 방식이다보니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대응하기가 까다로운 것은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개의치 않고 이 인질들을 역이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이란을 추가 공습하면
이란은 그 때에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이란 정부가 인질들을 처형할 수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 때에는 이란도 미사일로 맞대응하거나
인근 해역을 봉쇄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이란의 대응인 인질극은
이란이 수 많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나름 트라우마가 심하고
미국을 두려워하고 있고,
또 어쩌면 주변 터키 같은 국가들과의 신뢰 문제가 확실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소심한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고요.
차후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 [2024-04-1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