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가 오늘 의대 증원 숫자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줄이는 것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과학적 기반에서 최소라고 주장해오던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주장은 변함 없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정부의 조치가 없을 시 예정대로 25일부터 교수 사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정부가 대학 총장들하고 현 증원 규모에 대해 사실상 일정 부분 축소 결정을 하니,

의대 교수 측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곧바로

정부 증원 정책이 애초에 비과학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추가 공세를 하고 나오네요... ㅎㅎ

정부가 참.... ㅜㅜ

 

의사단체와의 두뇌 수싸움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네요..

이런 수준으로 국제 문제를 어떻게 제대로 파악할 수나 있고,

무슨 외교 협상을 할 수 있을런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참담한 심정입니다.

 

의료개혁이 시급하고

전국민들이 빠른 증원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정부의 협상 실패와 의료 정책 좌초는

국민들을 매우 실망시킬 것입니다.

 

게다가 총선도 끝난 지금에 와서

왜 정부가 이렇게 여러 의사단체들과의 타협을 서두르면서

의료 개혁을 후퇴시키는지 시민들의 실망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4-04-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의대교수들 "예정대로 25일 사직…외래·입원환자 줄일것"

 

 

백영미 기자

등록 2024.04.19 22:35:09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19일 온라인 7차 총회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없으면 25일부터 사직"

"대학별 과별 특성따라 외래·입원환자 재조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의료공백 장기화로 외래 진료를 최소화하기로 한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교수들은 이날부터 외래와 수술을 조정해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한다. 2024.04.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의료공백 장기화로 외래 진료를 최소화하기로 한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교수들은 이날부터 외래와 수술을 조정해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한다. 2024.04.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증원 50~100% 자율 모집'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줄곧 요구해온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에 들어간다. 또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두 달 넘게 메워오면서 이미 한계를 넘어서 외래·입원환자 진료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9일 저녁 온라인 비공개 7차 총회를 갖고 오는 25일로 예정된 교수 사직과 외래·입원환자 진료 재조정 안건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오늘 의대 증원 숫자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줄이는 것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과학적 기반에서 최소라고 주장해오던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주장은 변함 없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정부의 조치가 없을 시 예정대로 25일부터 교수 사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비상 의료 상황에서 교수들은 정신적·신체적 한계로 인해 외래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가 재조정 될 수밖에 없다"면서 "대학별 과별 특성에 맞게 진료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신규 외래·입원 환자 진료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워왔지만 병원 진료 전반의 업무를 떠안아야 해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다. 지난 1일부터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외래진료와 수술을 대폭 조정했지만 절대적인 인력 부족에 따른 물리적·체력적 한계에 직면했다.

 

 

 

비대위는 "향후 의료 정상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교수의 사직이 시작되는 25일 이전에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천명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55 [IIS Opinion] 기본소득 문제는 기본소득이 추가 인플레이션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장 유동성 통제 하에서 조심스럽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2024-04-21] viemysogno 2024.04.21
2054 [IIS Comment] 정청래 의원의 비유를 국민의힘 측에서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2024-04-21] viemysogno 2024.04.21
2053 [IIS Figure-Out & Opinion & Message]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2024-04-21] viemysogno 2024.04.21
2052 [IIS Opinion & Figure-Out]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지으려는 이유 [2024-04-21] viemysogno 2024.04.21
2051 [IIS Opinion] 아직 AI PC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2024-04-20] viemysogno 2024.04.20
2050 [IIS Opinion] 국제사회는 진영 갈등은 완화하면서, 관세 등 경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현 국제정세에서 보다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024-04-20] viemysogno 2024.04.20
» [IIS Figure-Out & Opinion] 정부가 의사단체와의 협상 문제에서 두뇌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역량이 매우 의심되고 있습니다 [2024-04-19] viemysogno 2024.04.19
2048 (요 13:34~35) - 예수님의 새 계명 [2024-04-19] viemysogno 2024.04.19
2047 [IIS Opinion] 민주당은 불과 얼마 전에 정부 여당을 향해 시행령 정치를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그랬었던 민주당에서 이제 국회의 처분적 법률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2024-04-19] viemysogno 2024.04.19
2046 [IIS Opinion] 미국은 대중국 경제 조치로 관세 등을 도입하고, 수출 금지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2024-04-17] viemysogno 2024.04.17
2045 (비공개) 보이저호에만 있다는 무한 에너지 장치 [2024-04-15] secret viemysogno 2024.04.15
2044 [IIS Opinion] 이란 측이 매우 지혜롭게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네타냐후가 무슨 일을 추가로 벌일지 변수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43 [IIS Opinion] 미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평가 작업이 나왔습니다. 승부를 가른 것은 중국과의 경제 산업 협력이었다고 실토하고 있습니다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42 [IIS Opinion] 선박 나포 인질극은 준비 작업이었고,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대적 미사일 드론 공격을 했다고 합니다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41 [IIS Opinion] 관세 정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40 [IIS Opinion]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있었습니다. 의외로 선박 나포 인질극 방식이네요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39 [IIS Opinion]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내 이란 영사관 폭격과 인명 피해에는 침묵하던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선박 나포에만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38 [IIS Opinion] 순식간에 완전히 변해버린 국제 사회 ... [2024-04-14] viemysogno 2024.04.14
2037 [IIS Opinion] 총선 끝나고 다시 시작되는 윤정부의 외교 폭주 ...[2024-04-13] viemysogno 2024.04.13
2036 [IIS Opinion] 정부의 외교 노선 변화가 핵심입니다 [2024-04-13] viemysogno 2024.04.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9 Next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