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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러시아 본토를 본격 미사일 공격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러시아의 초강력 대응을 일으키게 할 수 있고,

그렇다면 이것은 미국 대선에서 뭔가 변수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볼 것도 없이 승부는 결정된 전쟁을 가지고

단지 러시아 민간인들에 대한 무차별 미사일 폭격을 하게 되면,

러시아의 군사적 대응을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달라질 수 있고,

이렇게 러시아를 강력하게 도발하려는 것은

역시 미 정부에서 뭔가 노림수가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지금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이 아주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경합주에서 대부분 트럼프에게 밀리고 있고, 그 차이가 매우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전체 표심 운운하지만, 미국 선거 방식을 고려했을 때

경합주의 판세가 당락을 좌우하고,

특정 지역에서 몰표를 얻어 전체 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승부를 좌우할 수 없고요.

 

대부분의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강력한 공세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서,

러시아의 유럽 침략설 같은 공포를 조장하는 것만으로도 미 선거 막판에 어떻게 변수가 될 지 알 수 없고,

유럽 정치권과 언론 등이 합세해서 과거 쿠바 미사일기지 같은 떠들썩한 이슈를 다시 생산해 낼 수 있다면,

심지어 미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럽이 참전하게 해서라도 (헉!) 바이든은 재선에만 성공할 수 있다면

그런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대한 러시아를 자극해서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강하게 나오게 하려는 전략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공포를 퍼트리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계엄령까지 하지 않더라도

유럽에 엄청난 공포와 전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미 대선을 바꿀 수 있을 지 모른다는 미 정부의 의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럽 사회에 전쟁 충격을 전달할 수 있다면,

미국에도 그런 영향이 상당할 것이고,

미 대선에서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   [2024-04-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SBS

'러시아 직접 공격' 미사일 지원 검토…전세 흔드나

 

 

김범주 기자

2024. 4. 22. 21:12

 

 

 

<앵커>

 

미국이 내부 정치 상황이 복잡해서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 안에 재개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동안 수세에 몰렸던 우크라이나에 적잖은 도움이 될 걸로 보입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가 이번 주 안에 84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미국은 작년 가을 이후 야당인 공화당 반대로 지원을 크게 줄였고, 반대로 러시아는 포탄과 드론, 미사일을 쏟아부으면서 진격을 거듭해 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틀 뒤 상원에서 새 지원안이 통과되는 대로, 다시 지원 물자를 보낼 방침입니다.

 

유럽에 이미 배치해 둔 미군 무기들을 먼저 보내고, 나중에 보충하는 방법을 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클 보시우키르/유럽 안보 전문가 : 포탄과 방공 시스템, 적 깊숙히 공격할 수 있는 로켓 같은 것들이 절박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요청해 왔던 사거리 300km 에이태큼스 미사일도 지원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벗어나서 러시아 영토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무기는 최대한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불리해진 전세를 흔들기 위해서 이번에 정책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는 에이태큼스가 도착하면 그동안 닿을 수 없었던,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깊숙한 곳까지 타격이 가능해져서 전쟁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리가 필요로 했던 무기 체계를 정말 갖추게 된다면, 승리할 기회도 찾아올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BBC 등은 이번 지원으로 전세가 뒤집히는 데까지 이르지는 않겠지만,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에게 구명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김종미)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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