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계속 전쟁을 하는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전은 사건을 편집해서 말함으로써 어떻게든 요리조리 책임에서 빠져나갔지만,
가자 지구 문제에서는 반유대주의 운운하려고 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은 나토의 동진, 러시아 내부 분열 작전, 그리고 돈바스의 친러 주민에 대한 탄압 등
주요 사건은 전부 빼고 편집해서 말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가자 지구 문제에서는 아무리 반유대주의 운운하는 게 먹히지가 않고 있고,
기득권의 편집과 내러티브가 통하지 않고 있네요.
유대인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을 젊은 층에서 반대하니
이런 학살 반대를 반유대주의라는 프레임 공격하는데, 잘 안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4-04-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캠퍼스에 번지는 "반전"…재선 노리는 바이든에 '부담' / SBS 8뉴스
SBS 뉴스
구독자 419만명
2024. 4. 23.
#미국대학 #시위 #바이든
〈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요즘 미국 주요 대학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을 돕고 있는 미국 정부 정책 역시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찰이 건물에서 학생들을 붙잡아 나옵니다.
플라스틱 끈으로 손을 뒤로 묶은 상태입니다.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아침에는 예일대에서, 밤에는 뉴욕대에서 이렇게 체포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나흘 전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불이 붙었습니다.
학교 측이 반전 시위 학생들을 불법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1백 명 넘게 체포된 겁니다.
[마이크 롤러/하원의원 : 이런 반유대주의 혐오에 가담한 아이들은 당장 학교에서 내쫓아야 합니다.]
그런데 교수들까지 학교가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항의 대열에 가담했습니다.
[데이빗 로리/컬럼비아대 교수 : 학생들 기소와 정학을 당장 풀 것을 학교 측에 요구합니다.]
시위는 주말을 거치면서 미 대륙 동쪽의 보스턴부터, 서쪽 LA까지 불붙었습니다.
30살 이하 젊은 층은 4년 전 대선 때는 바이든 대통령을 크게 지지했었는데, 최근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로 이 지지세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원에 젊은 층의 단 9%만 찬성하고 44%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이스라엘을 돕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 시위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저는 반유대주의 시위를 규탄하고, 이 시위에 대응할 계획을 마련해 놨습니다.]
학생들은 바이든 대통령 집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정도여서, 갈수록 현 정부에는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위원양)
▶ '시간·돈' 모두 재판에…손발 묶인 트럼프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62228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i/?id=100000...
#미국대학 #시위 #바이든 #이스라엘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