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를 국가간 비교할 때
동일 품목 비교는 매우 잘못된 비교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선식품이라고 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저렴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채소, 육류, 어류, 과일 등이 있고,
외국에서는 해당 국가에 맞는 품목들이 따로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주로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품목이 나라마다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나라들인 일본, 중국만 봐도
비슷한 카테고리 내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쓰는 것과는 대부분 다른 품목들이
구체적으로는 나오게 됩니다.
동일 품목으로 국가간 비교는 사실상 거의 대부분 불가능할 것입니다.
게다가 씀씀이 자체도 다를 수 있고요.
한국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엄청나게 많이 구매하고
물건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편이고요.
물가 비교라는 것이 여러모로 비교 자체가 아주 어려운 부분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미국 같은 경우
한국에서는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돈이 필요한 경우 자체가 많습니다.
마트를 가는 데에 한국은 걸어서 갔다오지만
미국 대부분 지역 사람들은 차를 한참 타고 갔다와야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서비스에도 아시아권에는 없는 서비스 요금이 따로 청구되고요.
주거비는 아예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동일 품목 비교 조사는 완전한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 [2024-04-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