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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당연한 조치이고,

오히려 지금까지 너무 최소한의 보안 규정도 없었던 셈입니다.

 

휴대폰을 추적해서 우크라이나전에서 피해가 컸는데,

그걸 보고 이제서야 겨우 최소 보안 규정을 마련했네요.

 

그럼 GPS 등은 당연히 차단되는 것인가요?

 

 

 

 ......   [2024-04-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뉴스 9

군, ‘현대전의 담뱃불’ 스마트폰 보안 강화…아이폰 반입 금지 구역 확대

 

 

임종빈 기자

입력 2024.04.24 (21:08)

수정 2024.04.24 (22:09)

 

 

 

 

 

앵커

 

앞으로 군 관련 시설을 출입할 때는 보안 앱을 통해서 촬영이나 녹음 기능을 중단 할 수 있는 스마트폰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스마트폰 관련 보안이 강화됐는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교훈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스마트폰 신호를 추적한 우크라이나 군의 로켓 공격에 러시아 군인 90여 명이 한꺼번에 사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폰을 '참호에서 새어나간 담뱃불'에 비유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신호가 보안의 위협 요소로 떠오르자 우리 군 당국도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군 시설에 스마트폰을 들고 출입하려면 보안 앱을 설치하고 일부 기능을 차단해야 합니다.

 

1차는 카메라를, 2차는 와이파이, 녹음, 테더링, USB 연결 차단입니다.

 

아이폰 등 보안 앱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일부 기기는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1차 차단만 가능합니다.

 

육해공 삼군 통합본부가 있는 계룡대는 지금까지 1차 차단만 요구했지만, 앞으로 2차 차단 기능을 실행해야만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 반입이 사실상 차단되는 셈입니다.

 

보안 강화 차원이라지만 행정 업무 부서까지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만, 군사보호구역이 아닌 병사들의 생활관 건물에서는 지금처럼 1차 차단만 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 군은 계도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보안 강화 방침을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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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임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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