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지난 총선 시기를 지지율 바닥으로 할 수 있어야 하고,
이제 계속 반등을 노려야 합니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듯 하고,
이제 이 효과가 내수, 자영업, 소상공인, 근로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잘 통제하면서도
경제 주체 곳곳에 돈이 잘 돌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 세수를 확보에도 신경을 쓰면서
부동산이나 물가 안정을 유지하고,
부동산 PF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다면,
민관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시장에서의 기업들끼리의 활발한 거래와 조정을 유도해내어야 합니다.
정부가 공정하면서도 지나치게 기업에 퍼주기를 해서도 안 될 것이고,
정부가 시장에서의 자율적 움직임을 촉진할 수 있는 그런 도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부의 세련된 정책 플레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수출 기업들의 상황을 잘 주시하고
중국과의 무역 문제에서 유연한 외교력을 발휘해야 하고,
이는 미국과의 좋은 관계 하에서는 중국 등 문제에서도
우리 정부가 어느 정도 외교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벤쳐, 자영업자, 청년 실업 문제에서도
정부가 뭔가 정교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야 합니다.
정부자 지원하는 부분도 있어야 하겠지만,
정부가 무리하게 다 하려 하지 말고,
시장에서의 자율적 움직임을 정부가 유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2024-04-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경제
한은 “1분기 GDP 1.3% 성장, 경기회복세 뚜렷…내수·건설투자 호조 지속될진 지켜봐야”
손서영 기자
입력 2024.04.25 (10:50)
수정 2024.04.25 (10:53)
요약
수출과 민간소비 증가, 건설투자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1% 넘게 성장했습니다.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우리 경제는 줄곧 0%대 성장률에 머물렀습니다.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기자설명회에서 “1분기 실적치 자체로 보면 우리 경기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인 것처럼 보인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불확실한 요인으로 봤던 환율이나 금리 여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다음 달 경제수정전망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웃돌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연간 성장률 전망도 상향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수출과 건설투자, 민간소비가 모두 늘었습니다.
수출은 정보기술(IT) 품목 중심으로 0.9% 늘었습니다.
수출은 전 분기(3.5%)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지만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신 국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좋았기 때문에 전 분기와 비교하면 증가율이 둔화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력 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경기가 안 좋아졌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가 모두 늘며 0.8% 성장했습니다.
직전 분기(0.2%)와 비교해 민간소비 성장세는 확대됐습니다.
야외 활동이 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신규 휴대전화 출시 영향도 반영되며 민간 소비가 확대됐다는 게 한국은행 분석입니다.
건설투자도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늘며 2.7%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신 국장은 “1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내수가 부진했던 것을 벗어나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속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내수부진 우려가 큰 상황에서 1분기 높은 실적이 지속 가능할지가 관심인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관련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민간소비 심리 개선 요인으로는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 주요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이런 흐름이 지속할지는 농산물 가격과 유가 흐름 등에 달려 있다고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PF 불확실성 등에도 건설투자가 호조를 보인 데 대해 한국은행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4분기 건설투자가 워낙 좋지 않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고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지연됐던 대규모 마무리 공사 등이 진행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국장은 “다만 부동산 PF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고 건설 관련 지표들이 안 좋은 상태기 때문에 부진한 흐름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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