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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GDP '깜짝' 성장에…외신도 "회복세 확산"

 

 

cjis0324@sbs.co.kr (최지수 기자) 님의 스토리 •

3시간

 

 

[수출 하역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 1분기 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3%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을 두고 외신도 '회복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26일) 국제금융센터가 1/4분기 GDP 발표와 관련 정리한 주요 외신 반응에 따르면 외신은 이를 두고 종전 추세에서의 반등, 회복세의 확산 등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는 추이를 좀 더 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로이터통신은 '2년여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보도했으며 블룸버그는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속화됐다'고 봤습니다.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경제 회복이 현저하게 강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양호한 1분기 GDP는 견조한 수출 주도의 회복을 재확인, 소비의 완만한 회복도 긍정적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1분기 양호한 성장으로 인해 한국 정책 당국이 전망하는 올해 2% 이상의 성장률 전망이 더욱 강화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회복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소비지출 회복의 지속 가능성, 일회성의 투자 및 정부지출 회복 등을 감안할 때 1분기에 나타난 성장세가 이후에도 견조하게 이어질 지는 봐야한다는 겁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소비지출이 최악을 벗어났을 수는 있으나, 고용시장 약화, 높은 부채비용을 감안할 경우 강한 소비 회복의 시작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어렵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예상보다 높았던 건설투자 및 정부지출은 정부 주도 성격이 커 일회적으로 양호한 측면이 존재, 2분기부터는 건설투자 및 소비 약화 등으로 둔화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다수의 분석기관들이 1분기 GDP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중간값이 2%에서 2.5%로 올랐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했을 거라고 봤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한은은 당분간 추가로 상황을 지켜볼 여유가 생겼으며, 이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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