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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G7에 무슨 정식 멤버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서양 정치권 모임 같은 데에 별로 갈 필요가 없는 이유가 나오네요.

 

석탄화력발전소 퇴출 합의였다고 합니다.

석탄 화력발전소를 어느 나라가, 뭐 누가 좋아서 쓰는 데가 어디있습니까?

지역민들로부터 상습 민원과 항의 들어오는 곳이고요.

일대 공기 안 좋아지고,

그렇지만 경제적 측면이나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아직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그래도 서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낮은 비용으로 전기를 쓸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차츰 줄여나가야 하고,

지금도 화력발전소를 정부나 지자체가 좋아할 이유도 없고요.

 

그런데 2035년에 퇴출?, 이런 건 또 보나마나 번복될 것입니다.

생쇼가 될 수 있고,

번복 과정에서 자국 정치권은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요.

 

친환경 발전을 위한 뭔가 확실한 것이 나오면 좋은데,

인류 문명의 근원 그 자체인 에너지 문제가 그리 쉽게 큰 진전이 이뤄지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땅에서 캐서 쓰면 되는 지하자원을 놔두고, 고도화된 거대 설비에서 신기술에 의존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하여튼 G7 은 그 자체가 영양가가 너무 없고,

게다가 정식 멤버도 아니고 초대 받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하는 게 G7이나 WEF 나 참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차라리 브릭스에 가서 염탐(?)을 하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   [2024-04-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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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늦어도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합의

 

 

신창용 특파원 

송고시간2024-04-30 00:58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늦어도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이날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에서 열린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 참석한 앤드루 보위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을 통해 알려졌다.

 

보위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클래스 CNBC'와의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2030년대 상반기에 석탄 사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역사적인 합의"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이틀간의 G7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회의가 끝난 뒤 30일에 발표될 공동 성명에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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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말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석탄 화력발전의 단계적 축소를 가속하기로 합의한 이후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의 기후변화 싱크탱크 ECCO의 공동 창립 멤버인 루카 베르가마스키는 엑스에 "특히 일본, 더 넓게는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전체 석탄 경제에서 청정 기술로의 투자 전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지난해 석탄 화력발전은 전체 발전량의 4.7%를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석탄 화력발전소 6기 중 2028년이 기한인 사르데냐섬을 제외하고 나머지 5기를 2025년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독일과 일본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난으로 석탄 발전 비중이 높아져 지난해 석탄으로 생산한 전력의 비중이 전체의 25%를 넘어섰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G7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중단 시점을 명시하지 않은 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폐지에 속도를 낸다는 내용이 공동 성명에 담겼다.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

(토리노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장관과 대표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29 photo@yna.co.kr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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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4/30 0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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