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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안무 틀리면 눈빛 보내” 멤버들 폭로에 ‘진땀’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님의 스토리 •
2024-05-04
그룹 아이브 멤버들이 안유진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브(IVE)가 박명수 지갑 다 털어감 이슈ㅣ할명수 ep.18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레이에게 “화를 잘 안 낸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레이는 “화 잘 안 낸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화 낼 때도 있어?”라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레이는 “그냥... 킹 받으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사람인데 안무 연습하다가 틀릴 때도 있지 않냐. 그럼 그럴 때 킹 받아?”라고 물었고, 레이는 “제가 틀리는 편이라... 할 말이 없어...”라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유튜브 ‘할명수’
© 경향신문
이어 레이는 “그런데 저 틀리면 유진 언니가 눈빛 발사를 한다”고 폭로, 안유진은 “이상하게! 누가 틀리면 자꾸 눈에 보이는 거야. 그래서 저도 모르게 ‘틀렸네?’ 이렇게 하면서 쳐다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레이는 “그런데 이 눈빛이 아니야!”라며 반박, 안유진은 “아니야 아니야”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가을과 이서는 “콘서트 할 때도 약간 줄이 안 맞는다? 앞줄이 그러면 눈으로 말한다”, “말 많이 안 해! ‘줄...?’ 이러고 쳐다본다”고 폭로전을 이어갔고, 안유진은 “이거 약간 너무 1대 6...”이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유진이는 그럼 안 틀려?”라고 물었고, 레이는 “그래서! 웃긴 게, 자기가 틀리면 부끄러워한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아니 저도 양심은 있지~ 저도 눈빛을 너무 쐈으니까 제가 틀리면 ‘아! 미안... 내가 틀렸어’라고 빠른 사과를 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