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의료계 집단행동
보건복지부, 전국 병원장에게 ‘교수 사직 대책 마련’ 공문 발송
주현지
입력 2024.05.06 (10:14)
수정 2024.05.06 (10:20)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의 병원장들에게 의대 교수의 사직·휴직 등에 대한 병원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 공문에는 주치의가 사직 또는 휴직하는 경우 ▲환자에게 진료 관련 변경 사항과 사유를 충분히 설명할 것 ▲주치의를 변경하거나 다른 병원을 안내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복지부는 또,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 등을 들며 “갑작스런 진료 중단 또는 진료 예약 취소 시 정당한 사유 없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문은 보건복지부가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발송했습니다.
대한병원협회는 30개 이상 병상을 가진 전국 3천5백여 개 병원의 병원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보건복지부
#의료
#의대교수사직
#대책 마련 공문
주현지
주현지
hj@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