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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과 핀코 등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돈을 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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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외국의 민간 채권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국가채무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 줬지만 키예프의 패색이 역력해지자 다시 채권상환을 요구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부채 일부를 탕감해주는 한이 있더라도 채권을 회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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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안될 경우 키예프는 올 8월에 디폴트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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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우크라이나 채권추심!/BlackRock도인내심의 한계!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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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6.

 

5월 4일자 WSJ에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습니다. 채권자들이 휴지기 이후 우크라이나에 채무 상환을 계속 촉구할 예정이다. 블랙록과 핌코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거래 협상을 위해 고문을 채용하기로 하다라는 내용입니다. 다시 말해 블랙록과 핌코가 키예프 정권에 돈을 꿔준 뒤 2022년부터 전쟁이 치러지는 동안은 아무말 안했지만 이제 채무상환을 독촉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매체 Vzglyad도 WSJ을 인용하면서 우크라이나 군대의 실패는 서방 채권자들을 실망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Vzglyad는 이제 우크라이나 민간 채권자들의 인내가 바닥나기 시작했다면서 블랙록과 핌코의 입장은 미국이나 EU 파트너의 이익과 상충된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3월, 외국의 민간 채권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국가채무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 줬지만 키예프의 패색이 역력해지자 다시 채권상환을 요구하기로 한 것입니다. 블랙록과 핌코는 우크라이나의 미결제 유로본드 200억 달러 가운데 5분의 1을 차지합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부채 일부를 탕감해주는 한이 있더라도 채권을 회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자지급으로 연간 최대 5억 달러를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키예프가 부채상환을 시작하면 최근 우크라이나에 할당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WSJ이 인용한 출처에 따르면 일부 채권자는 부채상환을 위해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IMF와 일부 G7국가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절도행위라 러시아가 보복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이 잘 안될 경우 키예프는 올 8월에 디폴트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WSJ은 그렇게 되면 우크라이나 국가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추가 대출 유치시도도 꼬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4월 22일자 로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채권 보유자에게 200억 달러의 부채 구조조정 제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5월 초까지 채권자에게 좀 봐달라고 하는 차원에서 보낸다고 한 건데 블랙록과 핌코의 움직임을 봤을 때 먹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채권자는 과거 2차례에 걸쳐 부채구조조정을 해 준바 있습니다. 첫 번째는 2015년 포로셴코 때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2022년 젤렌스키가 전쟁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제 젤렌스키는 3차 구조조정을 원하고 있지만 전쟁에 지고 있기 때문에 채권자들이 손사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채권자들은 2년전 러시아가 패전하는 쪽에 베팅했습니다. 그 때만해도 키예프 정권이 전쟁을 벌이는 동안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하면 모스크바가 붕괴될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러시아가 패배해 배상금까지 받아내니 훌륭한 투자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결과적으로 그런 기대가 다 깨졌으니 모든게 다 무너지기 전에 막대한 투자금 일부라도 건져야 한다는 위기감이 팽배합니다. 우크라이나에 투자한 자들은 미래에 돈을 벌것이라는 환상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와 관련해 가장 후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역시 돈을 굴리는 이들입니다. 천하의 블랙록이 두손 두발 다 들고 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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