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위원이 비록 무소속으로 나오고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하는 등의 문제는 있었지만,
그래도 문제의 본질은 또 장예찬 전최고위원이 억울한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선거도 이제 끝났고
당이 다시 일어서고 또 서로 화합해야 할 시기입니다.
당 지도부가 장예찬 위원을 만나고
위로의 말을 전하고 다시 품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시점은 조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이른 시점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공개로 만나거나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 특별하게 공식적으로 당무를 맡기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될 것입니다.
일단 연락이라도 해서 지난 총선 문제에서 서로 간의 갈등은
서로 잊고 곧 다시 함께 하자고 위로의 말을 건낼 필요가 있습니다.
장예찬 위원이 그간 당을 위해 많이 노력했었던 것은 누구나 다 알만한 일입니다.
물론 장예찬 위원 뿐만 아니라 많은 당의 다른 사람들,
공천 불합격자, 낙선자, 탈당자들을 당에서 그냥 방치하지 말고
위로와 화합의 손길을 건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 지지와 도움을 준 수 많은 사람들과 시민들에게도
지역 당 차원에서라도 나름의 자리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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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조정훈 의원이 맡고 있는 총선백서 작업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은데,
조정훈 의원이 그렇게 독단적이거나 자의적으로 기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조정훈 의원이 유의해야 할 점은
지나치게 평가를 앞세우기보다 총선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건들을 철저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특정 문제에 대해 평가를 할 때에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골고루 반영해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의견은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해당 문제가 총선에서 중요한가 아닌가 문제 자체가 평가자들에 따라 달라지기도 할 것입니다.
조정훈 의원이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담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당안팎에서 총선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을 것이고,
온-오프라인 토론, 사설, 각종 의견들도 많을 것입니다.
잘 수집해서 지나치게 일방적인 평가가 되지 않도록
조정훈 의원이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 [2024-05-0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