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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나약한 바이든… 3차 세계대전 이끌어"
최문혁 기자 님의 스토리 •
12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정부의 가자지구 전쟁 대응을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나약하고 부패했으며 세계를 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가 백악관에 있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전쟁은 결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다시 한번 힘에 의한 평화를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 내 반전 시위에 대해서는 "대학 캠퍼스를 점령한 폭도들의 편을 들었던 바이든이 정치 후원금 때문에 이제는 테러범들의 편을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수천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하고 여전히 미국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8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을 우려해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